알라딘에 들어오면 책 구입을 충동질하는 요소가 너무나 많다. 출판사에서 잘 뽑은 제목이나 자료도 한 몫 거들긴 하지만...그런 것들에 속아서 사놓고 책장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책들...처분하고 싶다...읽으려고 노력하는 부담감이나 억지로 잡고 있는 시간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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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원 월급으로 따라하는 10억 재테크
박윤옥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4년 03월 08일에 저장
절판

충동구매였다. 남들은 재테크 재테크하는데 나는 재테크의 재도 모르는 상황. 시류에 편승해야 하지 않겠나 싶어 서점에서 엉겁결에 집어들었다. 제목을 보니 돈을 모으는 것을 가능하게 해줄것 같아 말이다...허나....뜬구름 잡는 소리하곤...나. 다시는 재테크 책 안 살란다. 돈 아까워라....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2년 1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3년 10월 23일에 저장
절판

이 책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베스트셀러였기에 호기심에서 구입했다. 왜 팔리는가? 재미있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잘 읽히지도 않는 번역체에 지루한 내용,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아 덮어버리고 말았다.
뭉그니의 배낭여행 따라하기- 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편
강문근 글.사진 / 시공사 / 2002년 7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10월 23일에 저장
품절

최악의 여행책이다. 그저 해외를 돌아다니며 쓴 일기 정도가 여행 책이 된다면 누구나 여행 작가의 명함을 달고 있을 것이다. 편집 과정에서 내용을 제대로 거르지 못한 출판담당자의 잘못도 크다고 본다. 안 그럼 무난했을 수도 있는 책인데 말이다.
세계사의 전설, 거짓말, 날조된 신화들
리처드 생크먼 지음, 임웅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1년 3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3년 09월 26일에 저장
절판

제목에 혹해서 구입했다. 읽기 다 읽었다. 세계사 속에 숨겨진 잡다한 지식들을 나열했으니 책장은 잘 넘어갔다. 그런데!! 뭐든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아니면 말고' '믿거나 말거나' 라는 식의 무책임한 서술이 너무 많다. 이걸 믿어, 말어?라는 혼란을 가져다 준, 정말 돈 아깝고 시간 아까운 책이다.
삼국유사-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일연 지음, 김원중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09월 26일에 저장
절판
삼국유사라는 것을 읽을 생각도 못했었지만 '느낌표'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고 쉽고 재미있다는 설명만 듣고 사버렸다. 쉽긴 뭐가 쉬워...한자와 불교 용어에 약한 나로선 죽을 맛이었다. 거기다가 좀더 쉬워보이는 책들 모두 제끼고 오로지 느낌표만 믿고 구입했기에 실망이 더 컸다.
하룻밤에 읽는 물건사
미야자키 마사카츠 엮음, 오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7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09월 26일에 저장
품절

역사는 항상 인물 중심으로 흐르는데 '물건으로 보는 세계사'라는 모토가 너무 신선해서 선뜻 구입했다...구입 후 일본의 역사학자 여럿의 공저라는 것부터가 맘에 안 들었고..빡빡한 글자와 세계사 교과서보다 재미없는 서술과 도표...충분히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책을 이것밖에 못 만들었나 하는...편집자의 역량이 의심스러운 책이다.
슬픈 아일랜드- 역사와 문학 속의 아일랜드
박지향 지음 / 새물결 / 2002년 6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2003년 09월 26일에 저장
절판

이 책은 월드컵 바람에 편승해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역사 속의 아일랜드에 대한 궁금증은 항상 있었지만 아일랜드 축구선수들의 경기 모습과 패한 후 아일랜드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는 모습에 너무 충격을 먹고 아일랜드를 좀더 알고자 샀다...하지만 이 책의 처음부터 아일랜드 문학의 거장들부터 등장하니 진도는 안 나가고...덮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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