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생각지 못한 것이 책으로 엮어져 나온 것을 보면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그럴 때는 생각이 고갈된 내 머리가 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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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는 어떻게 탄생되는가? 라는 무거운 주제를 저자의 소년기로 간단 명료하게 풀여냈다. 안방이 아버지와 어머니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어머니 공간은 언제나 아이들과 가정의 대소사와 함께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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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널리고 널린 게 역사 책이지만 정작 청소년들이 읽기에 부족한 책들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이렇게 대안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니...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정말 이것이 교과서로 채택된다면 공부할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흑백 사진에 재미없는 설명 대신 컬러 사진과 재미있는 역사, 인물을 다룬다면 좀더 국사에 다가가기 쉽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