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산의 뇌구조
메피님의 알라디너 뇌 구조를 보고 따라해 보았습니다.

한 번 해보실래요? 여기 원본 퍼왔어요.

2. 어디 발 뻗을 데 없나?
모 사이트에 - 그냥 동호회 성격인데 - 누가 정치 성향의 글을 퍼왔다.
남한이 75% 적화가 되었다나....
휴.... 말을 섞고 싶어도.... 분위기 더 망칠 것 같아 관둔다.
내가 뭐라고 하던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앞으로는 그곳도 맘 편히 갈 곳이 못되나보다.
그냥 기분전환 하고픈 곳에서조차 이런 식이 되다니. 내년 대선시즌이 되면 더하겠지?
나 같은 회색인들은 어디 발 뻗을 곳 없나?
우스운 생각.
만약에, 만~~약에 적화가 된다 치자.
그렇다면 남한의 국민 중에 누가 적화된 한국에서 저항을 할 것이며, 누가 현실에 순응해서 살까?
나는 그 세상에서도 현재의 보수들이 기득권자가 되고,
현재의 진보는 그 사회에서도 저항하는 자의 역할을 할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빨갱이' 운운하는 사람들은 실은 어느 사회에서나 앞가림 잘하고 착실하게 손해 보지 않고 살 거다.
보수는 주어진 권위에 순응하는게 천성이니까.
그리고 반골들은 어느 세상에서나 반골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