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구역이 아닌 곳, 그리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구간은 원칙적으로 사진 촬영 금지라서 촬영을 못했습니다. 금지가 아닌 곳에서 찍은 몇 안되는 사진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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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곳곳에
경관에 대해 안내하는 안내원과
다과나 특산품을 파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유명한 옥류관의
금강산 분점.

숙소에서 찍은 사진.

사람들은 대부분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탄다.
그래서 낮에도 자동차 소음이나 매연이 전혀 없이 조용하다.

호텔 현관의 직원들
깨과자. 맛은 우유 과자 비슷했다. 뒷면의 설명서가 재미있다.



호텔 근처에 있는 빈 집.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아담한 게,
저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온정리 관강지역 바로 옆에 있는 양지마을.
"프라이버시" 차원에서 마을 앞쪽에 담을 쳤다.

우리도 관광 가서 주의사항 따르느라 조심조심 신경쓰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북측, 특히 이 지역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금강산을 남측에 일부 내주었다고 느껴질 것 같다.
관광 성수기나 주말에는 등산을 하고 싶어도 남한 관광객들이 워낙 몰려들어서 정작 북한 주민들은
금강산 산행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