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anet를 바탕화면에 깔아놓으니 일기예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다.
우리 나라 주위의 지도를 보면서 '음...... 내일까지는 비가 오겠군....' 하고 예상하기도 하고,
대만 남쪽 해상에 있는 비구름이 태풍으로 발달할 것인지를 점치기도 한다.
자, 이것이 오늘 낮의 우리나라 주변의 구름 상태이다.

한편, 미국을 다시한번 긴장시키고 있는 태풍 '리타'의 모습이 궁금해졌다.
프로그램의 parameter를 조물락거려 미국쪽 사진을 확대해 보니.......
와..... 크기나 모양이 카트리나 못지 않네....

강력한 태풍이 잦아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
혹자는 온난화 때문이라고 하고, 혹자는 수십년 간격으로 태풍이 주기적으로 강해지는 기간 아닐까 이야기 한다.
그렇기는 해도.......... 십여년 전에 비하면 비가 확실히 많아진 것 같다.
어쨌든........ 이 프로그램 참 재미있네.........
마냐님....... 지붕 꼭 붙들어매셔요.........
마냐님 계신 곳은 안전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