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쳐졌어요~~~!!  ㅠㅜ


매일 아침에 주는 물을 오늘 아침에 깜빡 했더니....

점심을 먹고 돌아와보니 이렇게 기운이 없어서 축 쳐졌어요. 

응급처치를 한 직후의 사진입니다.

 

 

 

 

 

 

 

 

응급처치란?  ---> 얼른 물주기  ㅡㅡ;;


응급처치 후 2시간이 지나 퇴근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한 반쯤은 회복된 것 같아요.

주말동안에 잘 회복되어야 할텐데.....

주인 잘못만나 고생하네.

싱싱했던 당시의 사진을 찍어두지 않은게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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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6-12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으휴...소나무 생각나서;;아찔;; 잘커다오~
[근데 '데쳐졌어요'표현 와방!+_+)b ]

panda78 2004-06-12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데쳐진 쑥갓들... ㅋㅋ
다시 살아나서 다행이네요.. 그런데 언제쯤 먹을 수 있는 건가요? ^^;;

조선인 2004-06-12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엔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 많아요.
전... 한달에 한번만 물주면 된다는 선인장도 말려죽였거든요. -.-;;

sweetmagic 2004-06-13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겨울에 열대어 온도 올려주는 수족관 히터 끄는 걸 잊어서...예쁜 열대어들 몽땅 삶겨 죽인적 있어요...제가 좋아 하던 엔젤피쉬 묻으면서 얼마나 울었던지.....학교 앞에서 산 병아리 키울 때두요. 따듯하라고 스탠드를 병아리 집에 가까이 대놓고 잤거든요. 다음날 보니 전구가 안 닿는 곳, 최대한 멀리 처박혀서 발가락을 쭉 뻗고 죽어있더라구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사고 친게 많아서 전 뭐 키우는 거 안해요......내 손에만 닿으면 다 죽는 거 같아서리 ......하여간 뭐 가꾸는대는 재주 황이예요 에효,,,

진/우맘 2004-06-13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참,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매직님은, 정말 엽기적인 사고를 많이 치셨군요.-.-
헌데 가을산님, 그리 애지중지 길러서....나중에 진짜로 데쳐먹는 거 아닙니까?

아영엄마 2004-06-13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날이 더워서인지 하루 이틀 무심히 지나다가는 약한 것들은 금방 축 쳐지더군요.. 그나마 알로에는 꿋꿋이 잘 버티긴 하지만.. 응급처지가 적절히 이루어져서 쑥갓이 생생해지길 바랄께요..

흰구름 2004-06-13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경이야. 들어와서 한마디 하고 간다는게 이렇게 늦었네.

잘 살고 있구나.

나도 물건 주문해도 되니?

직사각쟁반, 휴지케이스... 대기실에 커피와 녹차 담는 그릇으로 쓸까해

다음주엔 대전에도 갈수 있을것 같은데...


가을산 2004-06-14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경아, 고맙다. ^^ 내 서재에 자국을 남기기는 니가 미숙언니에 이어 두번째다.
주문한 것들은 내일 부치도록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