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조각보 이불을 만든다고 페이퍼를 올렸었는데...

 http://blog.aladin.co.kr/gaulsan/2752865 

현재 진도는 문양 하나 완성, 또다른 문양 하나 진행중.  
그런데 다른 일들 때문에 두번째 문양은 진행을 멈춘 지 오래다. 

우선, 연습삼아 종이로 접은 tessellation들.      


 

 

 

 

 

 

 

   



 

 

 

 

 

 

 

 

 

 

 

 

 

그리고 이것이 천으로 만든 tessellation 한조각. 
풀 먹이고, 밑금긋고, 접고, 접은 부분을 눈에 보이지 않게 바늘땀으로 고정시켜서,  
손으로 조심스레 세탁해서 다림질 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것 하면서 베토벤 바이러스 전편과, 마왕 전편을 본 것 같다.   

문양 하나를 확대한 것.



 

 

 

 

 

 

 

 

 

  

 

 

 전체를 찍은 것. 크기는 60x38cm 정도.



 

 

 

 

 

 

 

 

 

 

 

만들어놓고 나니, 아까워서 이불에는 못 쓰겠고.... 우짜꼬?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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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8-31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걸 만드셨단 말이에요? 우와 멋지세요

paviana 2009-08-31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의 손으로 이런게 가능한가요? 놀라워요.
액자로 만들어서 장식하시면 어떨까요?

마노아 2009-08-31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인으로 등극하신 듯해요. 이게 사람 손에서 탄생했다니 너무 놀라워요!

가을산 2009-08-31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가지고는 어디서 명함도 못 내밀어요.
http://www.flickr.com/groups/origamitessellations/pool/page2/ 의 고수들 작품을 보셔요.
근데.. 천을 가지고 만든 사람은 못 보았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08-31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입이 쩍 벌어집니다.

2009-08-31 2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산 2009-09-03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라 작게 보여서 그렇제, 실물을 보시면 부족한 부분이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