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조각보 이불을 만든다고 페이퍼를 올렸었는데...
http://blog.aladin.co.kr/gaulsan/2752865
현재 진도는 문양 하나 완성, 또다른 문양 하나 진행중.
그런데 다른 일들 때문에 두번째 문양은 진행을 멈춘 지 오래다.
우선, 연습삼아 종이로 접은 tessellation들.
그리고 이것이 천으로 만든 tessellation 한조각.
풀 먹이고, 밑금긋고, 접고, 접은 부분을 눈에 보이지 않게 바늘땀으로 고정시켜서,
손으로 조심스레 세탁해서 다림질 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것 하면서 베토벤 바이러스 전편과, 마왕 전편을 본 것 같다.
문양 하나를 확대한 것.
전체를 찍은 것. 크기는 60x38cm 정도.
만들어놓고 나니, 아까워서 이불에는 못 쓰겠고.... 우짜꼬?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