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다잘한다 하니까...  책싸개를 아예 사이즈별로 8개를 만들었다.


 

 

 

 

 

 

 

 

 

처음 책싸개를 만들었을 때, 책의 뒷표지 끼우는 부분을 책의 두깨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똑딱이 단추를 달았었다. 똑딱이를 위에 7쌍, 밑에 7쌍을 달아야 하니, 책싸개 한개당 똑딱이 28개를 달아야 한다. 그런데 책싸개를 8개 만들었으니, 똑딱이 28x8개를 달 생각을 하니 암담했다.

그래서 찍찍이를 사서 재봉틀로 박았다.   

그런데 아무래도 똑딱이보다는 좀 약하고 불편한 것 같다.  나중에 시간이 남아돌 때 다시 손보아야겠다. (그런데 언제가 될지?)

불편하나마 세트를 마련해서 좋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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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2-22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동할때도 쓰고, 책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도 쓰고, 간혹 만화책 겉표지를 가릴 때도 유용합니다. ^^
http://www.aladdin.co.kr/foryou/mypaper/6206 읽어보세요.

진/우맘 2004-02-23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알라딘에서 서재주인장을 예심을 거쳐 뽑은 것도 아닐텐데, 여기 저기 손 재주 좋은 분들이 왜 저렇게 많은 것인지!
가을산님 책싸개, 제 가방보다 낫습니다. -.-

ceylontea 2004-02-23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이즈별로 8개라.... 흐흐...좋네요.

sooninara 2004-02-24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 가릴때..공감합니다.
시위다니다보니 아파트 유명인사가 되버렸는데..만화책 빌리러가면 꼭 인사하는분들이 있어서..
눈치보면서 빌려온답니다..^^

조선인 2004-04-26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신랑 등쌀에 비닐포장을 하다 보니 그 차갑고 날카로운 감촉이 싫을 때가 많아요. 저 책싸개라면 부드럽고 아늑한 느낌이 들겠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