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에 책을 질렀다.

강연을 듣다가, 책을 읽다가, 기사를 보다가

필이 꽂히면 그 저자의 책을 모조리 검색해보고

살만한 책은 카트에 넣고 다음에 살 책은 나중에 살 책 함에 넣는다.

그러기를 두달동안 넣고 빼기를 여러번 하다가 드디어

최종적인 나의 선택을 받은 행복한(?) 책들 4권을 질렀다.

책을 사는 데 있어서 매우 신중한 나는 마지막 한권을 넣고 빼기를 반복하다가

최종적으로 하나의 리뷰를 보고 선택한 책을 빼고 다른 책을 집어넣었다.

 

4권다 나에게는 영양가 만점의 책이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책을 읽어야 재맛이지만 소장하고 있어도 재맛이다..

이것이 진정 책 마니아의 버릇이라고나 할까 ㅎㅎ

 

암튼 책을 지르는 것은, 그것도 여러권 한꺼번에 내가 마음에 드는

책들을 묵직하게 지르는 것은 기다리는 스릴(?)과 기대감과 함께

최고의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나에게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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