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동안 토요일에 밤을 새야하는 일이있어서

밤을 새면서 하루에 책 한권씩 읽었다.

밤을 뜬눈으로 보내니 정신도 맑아지고 오히려 책읽기에

방해되는 것도 없고 집중도 잘되더라.

4시가 고비여서 고개는 숙여지고 졸려서 죽을것 같지만

그것도 넘기면 다시 정신이 맑아지고 책읽기를 할수 있더라.

 

비교적 가벼운 책들을 읽었지만 한달에 4권이 주는 영양가가

만만치 않다. 이외수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표창원의 <공범들의 도시>, 힐 마골린의 <공부하는 유대인>을 그 네권이다.

그 중에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 가장 인상적이였다.

그의 전작을 읽어볼 도전을 받았으니 말이다..

 

한번에 쭉 방해받지않고 책읽기 할수 있으나 종종 밤샘해서 한권을 집중해서

다 읽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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