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문학동네에서 100권 발간을 기념하여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중 한가지가 세계문학전집이 나오는 것을 배경으로 사진응모전이 있었다.

마지막날에 우리집 서재에 있는 문학동네 소설 몇권을 배경으로 아내에게

부탁해서 부랴부랴 찍어서 제대로 보정도 안하고 카페에 올렸다.

 

우리나라 문학 대표 출판사답게 선물도 푸짐했다. 뜻밖에도 4등으로(5등까지 있는데 ㅋㅋ)

선정되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5권을 받게 되었다. 오늘 도착했는데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 그런데 한권이 잘못왔더라..

심미주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캔터빌의 유령'을 신청했는데 'P세대'가 왔더라.

오스카 와일드를 꼭 읽어보고 싶어서 교환해 달라고 요청해논 상태이다..ㅋㅋ

암튼 고맙습니다. 잘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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