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tea 2003-12-12  

수니나라님 따라 놀러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니나라님 말씀대로... 아빠의 서재라.. 자상한 아빠의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서재군요.
민정,하림... 이렇게 두 자녀분을 두고 계신가요?

페이퍼에서 공병호님의 글이 마음에 들어 퍼갑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서재가 되기를 바랄께요...
 
 
구름에 달가듯이 2003-12-12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eylontea님 반갑습니다.
세일론티를 좋아 하시나요? 세일론티 하니 아련한 향수에 젖어봅니다.
옛날 제가 배 타든 시절이 있었는데 베링해의 차가운 바다를 미드와치(한밤중 항해 당직)설 때면 세일론에서 구입한 떠거운 세일론티에 위스키 한 두 방울 떨어뜨린 세일론윗티로 기나긴 한밤의 적막과 북양의 음습한 추위를 이겨나가곤 했지요. 아이디를 ceylontea로 하신 특별한 추억이라도 있는지요?

저의 아이들 이름까지 소상히 꿰고계신 님의 관심이 고맙습니다.
님의 서재도 놀러가도 되죠?

ceylontea 2003-12-15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자주 놀러오세요...
음.. 애엄마들이 북쩍거리는데... 이젠 애아빠들도 북쩍거리면 재미있겠지요?
ceylontea라... 특별한 것은 없구요... 저 차 엄청 좋아해요.. 하루종일 끼고 산다고나 할까?
홍차 말고도,커피,허브차,율무차,국화차,장미차...거기다 요즘은 마테차라는 것까지 마시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