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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학
이학용 지음 / 다산출판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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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경제학은 매우 흥미로운 학문이다. 짧게는 돈거래만 생각되는데 넓게는 정치, 국제, 사상, 심리 등 매우 다양하게 걸쳐있다. 그리고 자유시장 경제주의 기본 방향이 마음에 든다. 인간은 매우 이기적이다를 기본 원칙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처음으로 해서 경제학 관련된 책을 여러 읽어 보았다. 역시 이 책은 기본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경제모습의 일부분만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독자들은 알아야 겠다. 실제 경제 모습은 이 책에서처럼 간단하지 않고 매우 복잡하며 국제 관계, 인간 심리, 자연 환경 등 온갖것이 다 얼켜있어서, 경제학의 범위가 불분명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본인처럼 가격과 임금은 어떻게 결정되어지고, 정부의 경제 정책들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교양삼아 읽어보면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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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2 - 벌거벗은 태양
아이작 아시모프 / 현대정보문화사 / 199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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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SF 책은 많이 읽어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읽은 SF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는 책이다. 극 중에 나오는 솔라리아 행성은 인구 2만명에 로봇은 2억게가 되는 왠지 가분수 적인 곳이다. 모든 사람들은 수명이 400년 정도이며 평생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실제 사람과 만나지도 않는다. 아니 만날 필요가 없다. 힘든것은 모두 로봇이 해 주기 때문에 과히 유토피아정도로 표현해도 되겠다.

인간은 매우 개인적이다. 아무리 윤리와 사회 교육이 잘 이루어진다고 해도 결국은 인간은 개인적이며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늘리는 것이 인류가 추구해야 될 행복이라고 생각된다. 솔라리아 사회가 이런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는것 같다. 역시 SF 답게 그저 환상적인 내용보다 과학적으로 이런 사회를 구상해낸 아시모프의 상상력이 대단하기만 느꺼진다. 거기에다가 고급 추리 소설 빰치는 추리 내용도 흥미를 더 해주는 것 같다.

이 로봇 시리즈의 내용중 매우 찝찝한 것은 로봇은 언제나 인간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예 인간을 해치는 로봇을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1권 내용중에 나온다. 컴퓨터와 전자를 전공하는 본인으로써는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복잡한 인간관계와 경제활동 때문에 피곤해 하는 현대인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물론 1권부터 4권까지 다 읽어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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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
제프리 메이어 / 펀앤런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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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하면 계획짜고 반성하고 집중 등 쉽게 생각된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단지 좀더 설득력이 있으며, 행동과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다. 책 내용이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으며, 읽다보면 그렇구나하고 자신감이 조금 들정도로 사소한 내용도 잘 쓰여져 있다. 책 표지등에는 작가의 명성에 대해 매우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아마존에서는 좋지 못한 점수를 받은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은 시간관리이지만 실제 시간관리는 5장까지만 있으며 뒤에는 대화술, 자기관리 등 책 전체로 보면 시간관리보다 효과적인 비지니스 정도가 더 어울릴 것 같다. 장수 늘린다고 작가가 또는 출판사에 의해서 억지로 넣은것 같다. 화이트 칼라 그것도 영업직을 주 대상으로 말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맞는 내용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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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지음, 김경섭 옮김 / 김영사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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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people을 '성공하는 사람들'이라고 변역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효율적인 사람들 또는 효과적이 사람들이고 했으면 더 좋을을 것같다. 보통 성공이라고 하면 아무나 하기 힘든 것을 뜻하고, 모든 사람이 성공한다면 성공이란 단어의 의미가 어울리지 않다. 그리고 보통 성공하면 전술적인 처세술 같은걸 생각하는데 이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어쨌든 책 내용은 매우 마음에 든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글로서 아주 잘 표현되어 있다. 혹자는 번역이 안 좋다고 하는데, 이런 책에서 이정도의 번역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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