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휴가

휴가
이명애 지음 / 모래알(키다리) / 2021년 7월

마지막 장을 넘길 때
아 나도 휴가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못 전달될 수도 있어 보였다.

[100자평] 괜찮아, 나의 두꺼비야

괜찮아, 나의 두꺼비야 - 2022 세종도서 선정 ㅣ 글로연 그림책 28
이소영 지음 / 글로연 / 2022년 3월

누군가가 생각났다
울컥했다
아무 누구든지 이 책을 읽으면
누군가를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울컥할 것이다
가슴속에 오랫동안 자리 잡을 이야기

[100자평] 여기, 지금, 함께

여기, 지금, 함께
이소영 지음 / 해와나무 / 2021년 7월

환상적인 그림 속에 드러나는 인간의 민낯
이 이야기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은 어디로 가고 있나요

[100자평] 떴다! 배달룡 선생님

떴다! 배달룡 선생님 -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저학년) ㅣ 신나는 책읽기 61
박미경 지음, 윤담요 그림 / 창비 / 2022년 3월

이런 교장선생님이 현실에도 있으면 좋겠다
이런 교장선생님이 있을까
하는 의심으로 읽었는데 다 읽고나서 마지막에 나온 작가의 말에서 실제 이런 교장선생님이 있었다는 글을 읽고 내 생각과 의문을 다시 의심해본다....

[100자평] 아주 무서운 날

아주 무서운 날 - 발표는 두려워!, 2014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품
탕무니우 글.그림, 홍연숙 옮김 / 찰리북 / 2014년 3월

간결한 선을 사용해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아이가 발표에 갖는 두려움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고 시간을 아우르는 결말로 아이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응 주었다. 그림책은 그림이 전부가 아니란 걸 보여주는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