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해님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19
라 퐁테느 지음,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그림 / 보림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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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인지라 그림을 보고 책을 골랐다.

큰 아이 낳기 전부터 보며 태교했던 책이다.

<어린이 그림책의 세계>라는 책에는 이런 말이 있다.

그림책이 어린이에게 주는 최상의 의미는 한마디로 기쁨이라는 것이다.

한권의 그림책이 어린이의 성장에 미치는 가치있는 내용은 그 그림책으로 인해 어린이가 얼마만큼의 기쁨을 느꼈는가로 판단되어 진다는 것이다.

나는 이 말에 늘 동감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과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늘 인지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내용은 더 말할 것이 없고. 그림책에서 그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책이다.

어린 아들에게 황홀한 색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어서 구입했다. 색채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전달 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 같다.

색채 만으로도  아이는 충분히 기쁨을 누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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