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봉과 김신재 1932~1945 선인한국학 연구총서 34
박현희 지음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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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시기의 원조 트로이카 배우들 중에 문예봉과 김신재의 활동을 1943년 작 <조선해협>을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조선해협>의 ‘빈틈‘을 짚으면서 식민지 시기의 영화를 좀 더 다양하게 읽어야 한다는 글쓴이의 주장은 공감하지만, 영화와 당대 관객의 상호작용은 논거를 보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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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를 위한 삼국지
정원기 엮음 / 청양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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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나 연의에서 볼 수 없는 전설은 황당무계한 이야기인 듯하지만, 중국인들이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방통, 조조, 손권, 주유 등 삼국 시대에 활약한 인물들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엿볼 수 있는 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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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의 건축가들 - 식민지 경성을 누빈 ‘B급’ 건축가들의 삶과 유산
김소연 지음 / 루아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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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몰랐던, 식민지 시기를 살아간 건축가들의 열전을 읽으면서 그동안 덧없이 사라진 근대 건축물들에 얼마나 많은 사연이 담겼을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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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서 큰 일을 낸 인간들
윌리엄 쿠피 지음, 이무연 옮김 / 파스칼북스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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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위인들이 남긴 행적을 비꼬는 글쓴이의 글솜씨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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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 신화에서 역사로
정재윤 지음 / 푸른역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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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한성을 잃은 백제를 중흥해야 할 곤지의 아들들, 동성왕 ‘모대‘와 무령왕 ‘사마‘는 사뭇 다른 결말을 맞았다. 한 사람은 폭군으로 비난 받아 시해되었고, 또 다른 사람은 백제를 다시 ‘강국‘으로 만든 명군으로 이름을 남겼다. 영성한 사료에서 그 까닭을 찾아보는 일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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