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明님의 서재]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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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프랑스 군인 쥐베르가 기록한 병인양요ｌ짧은 서평

解明 l 2024-09-22 22:50

https://blog.aladin.co.kr/explain/15868278

프랑스 군인 쥐베르가 기록한 병인양요 ㅣ 그들이 본 우리 15 앙리 쥐베르 외 지음, 유소연 옮김 / 살림 / 2010년 2월 평점 :

침략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19세기 중엽 조선과 강화도의 모습은 왜곡과 편견으로 일그러지고 뒤틀렸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과거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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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몽골제국 연대기ｌ짧은 서평

解明 l 2024-09-09 23:28

https://blog.aladin.co.kr/explain/15838591

몽골제국 연대기 라시드 앗 딘 지음, 김호동 옮김 / 사계절 / 2024년 8월 평점 :

몽골 제국의 시원과 최초의 세계사에 다가가기 위한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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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한국 병합ｌ짧은 서평

解明 l 2024-08-19 23:55

https://blog.aladin.co.kr/explain/15783884

한국 병합 - 논쟁을 넘어, 다시 살핀 대한제국의 궤적 모리 마유코 지음, 최덕수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3월 평점 :

대한 제국을 가리켜 ‘크지도 않고 삼한도 아니며 제국도 아니다‘라고 볼테르처럼 냉소할 수도 있겠으나, 대한 제국이 실패했다고 해서 일제가 한국을 식민지로 삼은 일이 옳았다고 할 수 없다. 이것을 헷갈리는 이가 적잖다는 게 당혹스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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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17: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解明 2024-12-18 22:0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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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테르가 신성 로마 제국을 가리켜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도 아니다.˝라고 말했듯이 대한 제국의 국호가 삼한에서 비롯한 것을 제 나름대로 볼테르의 표현을 빌려서 풍자해 봤습니다. ‘삼한‘이라는 용어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뜻이 바뀌거나 넓어졌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조선‘을 대체할 만큼 당대 사람들이 지지했는지 의문스럽기도 하고요. 다만 짧은 서평에서 드러나듯이 대한 제국을 실패한 역사로만 바라보는 것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