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두리 없는 거울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박현미 옮김 / arte(아르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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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 없는 거울 한밤중 거울 속 '그것'을 본 적이 있나요?


츠지무라 미즈키. [물밑 페스티벌] 을 제외하고 우리 나라에 출간된 그녀의 책은 모두 다 찾아서 봤을 정도로 한동안 이 작가의 글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10대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내는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제대로 겪어내지 못했던 사춘기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10대에 접어든 내 아이를 제대로 이해해보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었어요.

분명 나도 10대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의 10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에 아이에게 비친 내 모습은 어떨지,

내가 제대로 보고 있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츠지무라 미즈키를 통해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책 속 이야기는 늘 틀에 박혀있던 제 생각을 조금씩 넓혀주는 것 같습니다. 책 한줄 읽는다고 한번에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마음이 유해지고 있다는 건 느끼고 있어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진심으로 마음 속 깊이 우러나와 내 아이를 이해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 권해주고 싶은 책 목록에 츠지무라 미즈키의 책들이 늘어갑니다.




 

츠지무라 미즈키의 나오키상 수상작 시작.
츠지무라 미즈키의 책을 계속 찾아 읽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나오키상"을 안겨준 작품으로 5편의 단편이 실려있습니다. 단편은 그닥 구미가 ...
 
나의 계량스푼 츠지무라 미즈키
나의 계량스푼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 출판 한스미디어 발매 2014.03.27 평점 리뷰보기 나의 계량 스푼 츠지무라 미...
 
츠지무라 미즈키 / 얼음고래
얼음고래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 출판 손안의책 발매 2008.09.20 리뷰보기 츠지무라 미즈키 / 얼음고래 이상하게도 책 한권이 마...
 
태양이 앉는 자리
태양이 앉는자리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 출판 문학사상 발매 2013.11.12 리뷰보기 츠지무라 미즈키의 [태양이 앉는 자리]...
 
달의 뒷면은 비밀에 부쳐
달의 뒷면은 비밀에 부쳐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 출판 작가정신 발매 2012.10.30 평점 리뷰보기 NHK 드라마 "오늘은 만사 ...

 
츠나구 죽은 자와 산 자의 고리
츠나구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 출판 문학사상 발매 2011.07.15 리뷰보기 '츠나구' 죽은 자와 산 자의 고리 이미 저 세상으로 떠...

밤과 노는 아이들 - 나비가 될 수 없는 애벌레.
밤과 노는 아이들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 출판 손안의책 발매 2007.10.31 평점 리뷰보기 밤과 노는 아이들 작가 츠지...

내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 꼭 권해주고 싶은 책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1 이윤정, 츠지무라 미즈키 | 손안의책 | 2006041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


 
이번 소설은 기존의 이야기와는 좀 다르게 공포스러운 괴담을 다루고 있다고 해서 긴장하고 읽기 시작했는데요.

역시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야기였다는 것이 이야기에서 느껴집니다.

단순한 피철철 호러가 아닌 이유가 있는 존재들의 이야기라고 해야할까요?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괴담에 그녀의 스타일대로 살을 입힌 단편 굄담 5편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기묘한 이야기] 일본 드라마로 제작된 '계단의 하나코'는 기억에 아주 오래남았습니다.

"귀신은 뭐하나 몰라. 저런 놈 안잡아가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이가 있기에 더욱 욱하면서 본 이야기였습니다.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라고 쓰윽 나타나는 무서운 귀신.

이런 귀신들이 초등학교에는 등장하는데요. 계단의 하나코가 그런 존재입니다.

학교 2,3층 계단에 살고 있는 귀신 하나코는 진심을 다해 열심히 청소하면 만날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코가 건네는 상자를 받아도 안되고 먹는 것을 먹어도 안된다. 잘못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무시무시한 존재로 아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코 학교에 진짜 존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쁜 선생님들, 친구들에게 못되게 구는 아이들에게 나쁜 짓을 못하게 말이죠.

하루가 멀다하고 빵빵 터지는 어이없는 학교 내 자극적인 뉴스들.

친구를 벽에 세워두고 마구 때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도된 적이 있는데요. 얼마나 마음이 쓰리던지요.

아무도 말리지않고 그걸 찍고 있는 아이나 맞으면서도 소리 한번 지르지 못하고 얼어 있는 아이나 무슨 생각인지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나

떠올릴 수록 마음이 답답해지고 맙니다.


평범해 보이는 남자선생님. 이 사람의 정체를 알게되자 속에서 욱하고 화가 올라와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정말 하나코 귀신의 저주를 받는 것을 보고 이런 책은 실제로 아이들에게 나쁜 짓거리를 해대는 선생님들에게 필수로 보여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죄책감을 좀 느끼라고 세상엔 진짜 당신같은 사람들 잡아가는 귀신이 있는거라고!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워지는 세상이라는게 참 씁쓸해집니다.





'테두리 없는 거울'.  이 책은 괴담이라는데! 책을 보다가 무서워서 뒤를 돌아보거나 섬뜻해지는 이야기라기보다

읽고나면 소외된 아이들이 생각나고 사랑받지 못해 마음아파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이 안쓰러워지는 그런 느낌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이야기 8월의 천재지변은 동화같기도 한 마지막이 참 훈훈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어떻게 괴담이야기보다 현실의 이야기가 더 무서운 세상이 되었는지!

토막살인이 일어나고 사람을 가방에 넣어 버리는 그런 무서운 세상이 되었는지.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운 세상이 되었는지... 한숨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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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2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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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운석 조각을 찾아서 자연사 박물관을 탈출하라!! 비밀스런 운석의 힘으로 되살아난 자연사 박물관!

전설의 새 하스트독수리부터 박물관의 비밀 병기 블랙맘바까지, 살아난 전시물들이 쉴 틈 없이 지오 일행을 공격한다!

박물관을 멈추게 하려면 깨진 운석 조각을 모아야 한다는데......

조류실? 곤충실? 어류실? 운석 조각은 대체 어디에 숨겨져 있는 걸까?"


1권에서는 아이들이 실제로 접하기 어려운 것들, 빅뱅,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지구의 탄생 등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면

2권의 이야기들은 조금은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환경을 파괴하고 멸종에 이르게 하는 인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지구에는 대멸종의 역사가 존재합니다.

원래 존재하던 생물이 완전하게 사라져버리는 멸종. 지금도 진행 중인데요.

지구에는 공룡 멸종 이외에도 네 번의 대멸종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르도비스기의 대멸종, 데본기의 대멸종, 페름기의 대멸종, 트라이아스기의 대멸종으로 페름기에는 삼엽충을 비롯해서 동식물의 90% 이상이 멸종되었다고 해요.

지금 이 순간도 또다시 이런 대멸종이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오싹해집니다.

우리가 멸종되는 생물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 아닐까 싶어요.

 

 

 

지구온난화가 자연에 미치는 변화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남극에 비가 와서 펭귄이 저체온증으로 죽어간다는 이야기, 물에 빠져죽는 북금곰 이야기,

사라지는 산호초, 아폴로모시나비와 바다거북이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등은 온난화를 막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딱딱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잘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빨리 새로운 살아남기 시리즈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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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1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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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살아남기 시리즈는 매번 새로운 소재로 흥미를 더하는데요.

표지가 다른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라서 새로 나온 건 줄 알았는데 이건 안의 내용은 똑같은 표지 그림만 다른 개정판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이미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가 있다면 신간인 줄 알고 또 사지않아야겠죠! 
2권은 표지가 동일하고 1권만 표지가 바뀌었네요.

좀 더 스펙터클한 느낌으로 살아남기! 제목에 맞는 표지 그림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지구의 역사, 다양한 동식물을 학습하게 되는 살아남기 시리즈입니다.

1권부터 살펴봅니다.

 

 



"46억 년 지구의 역사를 배경으로 대추격전이 펼쳐진다!!

평범해 보이는 자연사 박물관에 비밀이 숨어 있다?!

지오와 친구들이 실수로 창고에 있던 운석을 깬 순간, 평화롭던 박물관이 살아 움직이고, 박물관 대모험이 시작된다.

우주 탄생실, 고생대실, 공룡실, 인류실의 박물관 전시물과 벌이는 사투!

과연 지오와 친구들은 박물관을 탈출할 수 있을까?"


책 소개를 살펴보니 요즘 영화로 상영되고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떠오릅니다.

아이들이 영화를 보기 전에 이런 책을 읽고 가면 눈에 들어오는 것이 더 많을 것 같아요.

물론 엄마도 같이 봐야겠죠. 아이들이랑 같이 보고 가면 서로 할 이야기들이 많아지더라고요.
아이들은 딱딱한 박물관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자주 찾아가보고 싶지만 억지로 끌려가서는 제대로 보고 올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좋은 건 알지만 억지로 머릿속에 넣어줄 수도 없고 흥미 유발부터 필요합니다.

그럴 때 이런 학습만화나 영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자연사 박물관은 자연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해서 과학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아주 중요한 곳이야.

자연이 남긴 기록들을 통해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지."


자연사 박물관은 우리 인류가 살고 있는 모습을 담은 곳으로 오래전 지구에서 번성했다 사라진 생물들, 지구의 일부였지만 사라져 버린 세계를

보여주는 곳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무엇보다 자주 접하고 좋아해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자연사 박물관을 뼈만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인류가 존재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어떤 곳인지, 우리가 어떻게 현재 이곳에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 지구와 함께 오랫동안 더불어 살 수 있는 곳인지를 배우는 곳이라는 걸 마음 깊이 느끼게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연사 박물관은 국내 최초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 박물관,

백악기 공룡 아크로칸토사우루스의 골격이 전시된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세계 단 두 점 발굴되었다는 프레노케랍토스가 전시된 목표 자연사 박물관 등이 있다고 해요.

아직 한 곳도 못 가봤어요! 런닝맨에서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이 나왔었는데 여기부터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책 속 소개된 멋진 세계의 유명 자연사 박물관은 죽기 전에 한번 가볼 수 있을까요!


지구의 탄생 과정부터 최초의 생명체가 생성되는 과정을 만화를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고대 생물들을 상상해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박물관 지하 창고에서 깬 운석 조각을 꺼내 든 순간 공룡 전시물들이 살아났는데요.

이 운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과연 주인공 일행은 박물관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2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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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특별 세트 - 전3권
사토 다카코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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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와! 정말 주인공 소년 신지를 따라 신나게 달린 기분이다.

"제자리로! 준비! 땅!" 달리기를 할 때 땅 소리가 나기 전의 심장이 마구마구 두근거린다.

평소 달리기를 잘한다면 이 순간을 즐기겠지만 매번 달리기를 꼴찌를 맡아두던 터라 즐거움보다는 그리 좋지 않은 기분을 남긴다.

그렇기에 처음에 이 책이 달리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했을 때 시큰둥했다.

초등학교 시절 3등까지만 손등에 쾅 찍어주는 도장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나와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인공 신지를 따라 달리기의 재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달릴 때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신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을 실제로 느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


집안이 축구광이라 자연스럽게 축구선수의 꿈을 갖게 된 신지.

천재적으로 축구를 잘하는 형이 참 존경스럽다. 자신은 열심히 하지만 형을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누구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기에 노력으로는 되지 않는 것에 좌절하고 만다.

마음 갖지 않게 식구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던 신지는 절친 렌과 함께 육상부에 들어간다.

달리는 것이 마냥 좋았기에 렌을 따라 같이 하게 된 육상부에서 신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 꿈을 찾게 된다.

누군가 꿈이 뭐냐고 묻는 것에 신지는 빨리 달리는 것이라 말한다.


학생들에게 꿈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고 꿈을 갖게 해주는 육상부 선생님이 등장한다.

이런 선생님이 있었기에 신지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었단 생각이 든다.

재능이 있는, 천재성이 있는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하나 하나에 신경 써주는 그 모습이 참 멋졌다.

내게도 이런 선생님이 있었다면 나는 지금 다른 길을 걷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내 아이들의 학창 시절엔 이런 멋진 선생님을 꼭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라게 된다.

나도 이런 역할을 해주는 엄마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중고등학교 시절 아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한 곳만을 보라고 강요받는다.

좋은 대학. 앞만 보고 가라! 대학에 가면 모든 길이 열릴 것이다. 그런 말로 아이들에게 다른 것은 보지 말고 공부에만 전념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건 그게 아닌 데라는 아주 새삼스러운 생각들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오롯이 열정을 쏟아 낼 수 있는 환경. 그게 참 현실에선 녹록하지 않다.


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이 책을 한번 같이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아이들에게 정말 뭐가 필요한지 부모는 옆에서 무얼 해줄 수 있는지. 아이들에겐 꿈을 갖는다는 건 어떤 느낌인지를 알 수 있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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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입체로 만들어 보는 우주여행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Dbooks(천재교육)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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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무시무시한 인체여행과는 달리
아이들 누구나 좋아할 우주여행 만들기입니다.
역시 종이로 되어있어서 양면테이프로 붙이기만 하면 끝.
입체로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인체여행은 혼자서 만들기 어렵지만 우주여행은 아이들 혼자서도 만들 수 있어요.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
우주복과, 우주선, 인공위성을 만들게 됩니다.
저학년 방학 숙제로 딱인 만들기에요.
완성해서 남자아이들 방 한쪽 벽면에 커다랗게 붙여주면 장식용으로도 딱.
쉽게 만들 수 있고 완성도도 높습니다.
우주왕복선의 안도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우주 왕복선은 배경판에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만들기 하나하나에 어떤 기능을 하는 곳인지도 설명이 되어있어요.
접어서 붙이고 만들어가면서 이게 뭔지 하나씩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인공위성도 회전도 되고 덮개를 열면 안의 구조를 들여다볼 수 있어요.
태양계도 공부하고 우주정거장, 우주 왕복선,우주 생활에 대한 궁금증, 국제 우주 정거장, 우주복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배경판에 설명되어있어서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더 자세한 설명은 QR코드를 확인하면 동영상으로 학습도 가능합니다.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우주복이었어요.
여기에 자신의 얼굴을 붙여주면 되는데요.
아이들 방 벽에 붙여줄거라면 사진까지 같이 해서 붙여주면 더 좋아요.
유아들은 엄마나 아빠가 만들어서 벽에 붙여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인 만들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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