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신아, 하니까 잡지 <나인>이 생각나고 <나인>하니까 그때 나인에서 보았던 만화가들이 줄줄이 생각났다. 필 받은 김에 하나하나 검색해 보련다. 우선 <우주인>으로 나에게 백수의 미학을 알게 해 주었던 이향우.

 

 

 

 

먼저 나왔던 서울문화사의 우주인1,2권은 품절이고 다시 단행본으로 묶여 나와 있었다.



그녀는 옥탑방에 살고 있다. 유유상종이라고 그녀의 주위에는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은 사람들만 모인다. 키우는 강아지의 생일을 맞아 옥상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우주인과 그의 주변인물들.


아, 그립다. 그때 그 <나인>을 다 버려 버렸는데, 창간호부터 쭈욱 늘어놓고 한꺼번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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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검색을 하다가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옛날 생각이 났다. 몇년 전에 <나인>이란 잡지가 있었는데 권신아가 그린 표지그림이 너무 맘에 들어서 잡지를 정기구독했었다. 그때는 돈도 없었는데도 말이다. 물론 권신아 작가만 혼자서 표지 그림을 그린 건 아니었고 여러 작가들이 돌아가며 그렸다. 권신아, 유시진, 이향우, 박희정 등등등이 나인을 정기구독하면서 알게 된 작가들이다. 그 잡지 참 괜찮았는데 몇년도 못가서(한 2년 했던가?) 폐간되었다. 아마 대여점의 폐해가 아닐까 싶은데, 게다가 중학생 대상이 아닌 성인대상이었다는 것도 그렇고. 그 후속편으로 <오후>가 나온 걸로 알고 있다. 그건 잘 되어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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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너무 놀랐다. 아니 이게 뭐야! 하다가 어처구니 없는 웃음이.....이 사진 찍으려고 일부러 저애를 파묻었나? 웃고 있는 걸로 봐서 괴롭지는 않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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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어안렌즈만으로 찍히는 카메라란다.





이렇게 찍힌다니 이 아니 즐거울소냐. 그러나 7만7천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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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 죽을 뻔했다. 뻥치시네 도장이라니.....이거 말고 각종 금지 도장이 있다. 유명한 좌절금지부터 시작해서 야근금지, 야식금지, 지랄금지, 눈물금지, 지름신금지까지.....(근데 지름신 금지 도장 사는 거 자체가 지름신의 강림탓 아닌가?)



자매품 각종 금지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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