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케팅하라! -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최적의 마케팅 공부
박노성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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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과 더불어 마케터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인사이트를 얻기위해 마케팅에 관심을 둔다. 박노성 작가의 < 리마케팅하라 >는 마케팅에 왜 re를 붙인 것인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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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현재 카카오게임즈, 카카에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스페이스 등 10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p131)



<리마케팅하라>는 모두가 칭찬하는 성공 사례나 효과를 거둔 광고, 성과를 냈던 마케팅의 숨겨진 이면을 비틀고 되짚어 다른 각도로 내용을 정리했고, 성공한 기업과 실패한 기업 등의 차이점 등이 아주 뚜렷 보여준다. 글을 쓰면서도 마케팅, 트렌드 등 이런 분야를 간과할 수 없기에 읽긴 했는데..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기업과 사업이 있는줄은 몰랐다. 사실 #카카오톡 별로 안 좋아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 이용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용하는 편이다. 나의 호불호를 떠나 요즘 경제 쪽 도서에서 카카오는 아주 당연하게 등장한다. #네이버 에 밀린다는 소리도 많지만 그래도 한국에 사는 이상 카카오의 변화, 발전 등은 항상 주목해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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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는 다양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지식을 경험에 녹여 팔면 여러분은 장사꾼 이상의 관계를 소비자와 맺을 수 있습니다. (p466)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고, 그 콘텐츠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굳이 주식을 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재능으로 작품이 하나의 주식이 되는 사람도 보았다. 창조적 모방, 상식 밖에서 본질을 파악해 마케팅을 제대로 알아야 SNS 속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다. 나 또한 크리에이터로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리마케팅을 하라>를 읽으며 마케팅에 대해 좀 더 깊이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할게 왜 이리 많지.)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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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The One Thing (리커버 특별판)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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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이 무엇인가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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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The One Thing (리커버 특별판)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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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그 책! < 원씽 >. 어떤 내용인지 안 봐도 알거 같아서... 패스하려다가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첫 시작에 이런 말이 있다.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세상에. 한 마리 잡기도 벅찬데.. 두 마리를 잡을 생각을 한다고? 싶다가도 하지만 목표는 크게, 높게 잡으라고 했는데? 헷갈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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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만 파고들어라. (p18)




11월 바쁘다. 바쁘다는 말하기 싫지만 현생이 정말 바쁘다. 어쩌면 올해 중 가장 중요한 달이자, 가장 바쁜 달이 아닌가 싶다. 지난 10개월은 이번 11월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기분도 들었다. #모닝페이지 를 쓰며 나에게 중요한 것, 내가 지금 포기할 것에 대해 써보았다. 포기하고 싶은 건 없지만.. 포기해야 할 것들이 보였다. 어쩌면 이런 싱숭생순한 마음 때문에 <원씽>을 읽게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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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모든 일을 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내에 너무 많은 일을 해야만 한다고 느끼는 것이 문제다. (p62)






우선순위가 명확한데도 망설이는 건 내 마음의 문제였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탈이 나버린... 어깨 부상을 당한 것도 어쩌면 애써 토끼 두 마리를 다 잡으려 했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할 일 목록이 아니라 '성공 목록'을 매일 써야 한다. '해야 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 성공의 단계를 밟는 것이다. 미루고 미루다 읽데 된 <원씽>. 정말 적절할 때 만나서 천만 다행이다. 당분간은 정말 성공 목록에 적힌 일에 더 꾸준히 집중해야 겠다. 끝으로 이 책은 텀을 두고 자주 자주 읽어야 겠다.







협찬 없이 애정으로 열독한 도서입니다.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이다. - P26

하루라는 시간을 투자해 최고의 성과를 얻고 싶다면 의지력이 떨어지기 전에, 당신의 가장 중요한 일, 그 한가지를 일을 일찍 해치워라. - P996

자신에게 중요한 일을 하고, 거기서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 내는 순간 탁월한 성과가 나온다. 생산성을 위해 살면 남다른 성과가 나온다. - P199

당신이 원하는 것이 남다른 성과라면 피해자 노릇을 해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조수석에서 나와 운전석에 앉아라. - P237

성공하려면 주변 환경이 당신의 목표 달성을 도와줘야 한다. 당신의 환경은 간단히 말해 당신이 매일 만나는 살마과 매일 경험하는 일을 뜻한다. - P252

이제 남은 건 전진뿐이다.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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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의 비밀 우리 미술 이야기 3 - 철학의 나라 : 조선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의 비밀 우리 미술 이야기 3
최경원 지음 / 더블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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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에 푹 빠질 수 있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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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의 비밀 우리 미술 이야기 3 - 철학의 나라 : 조선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의 비밀 우리 미술 이야기 3
최경원 지음 / 더블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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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조선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물론 시대극으로 조선사만큼 재밌는 것도 없지만.. 그건 어디까지니 픽션이니까. 픽션은 조선사를 좋아하지만, 역사는 고대~중세를 더 좋아한다. 그렇지만 이번엔 조선 미술사를 담고 있는 < 우리미술이야기 > 3권을 만나보았다. (편식할 수 없지.)




서울대학교 미술 대학 산업디자인과에서 공업디자인을 전공한 최경원 작가는 현디자인연구소의 다표로 한국 문화를 현대화하는 디자인 브랜드 '훗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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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문화를 왜곡해서 이해하게 되면 한국 문화도 잘못 이해하게 됩니다. 거꾸로, 조선을 올바로 이해하게 되면 지금 한국의 모습을 제대로 읽고 미래를 세우는 일이 됩니다. (p9)



안 중요한 역사가 어디있으랴. 정치, 경제, 군사면에서 조선에 썩 만족되는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문화, 미술사는 다르지 않을까. < 우리미술이야기3 >을 읽으며 단순 미술사를 넘어 조산만의 고유함을 상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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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당은 크지는 않지만 성리학적 인간관을 복잡한 공간을 통해 매우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p107-108)



경주영동마을에 가서 서백당을 보고 왔었다. 양동마을 전체를 쭉 둘러보면 마치 조선 시대로 돌아온 기분을 주는 곳인데, 그 곳에 관한 글을 읽으며 이 책을 미리 보고 갔더라면 더 많은 것을 눈에 담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보았던 경치 속에서 성리학적 인간관이 담겨 있다는 건 여간 신기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병산서원 (여기 정말 강추!) 이야기도 나왔는데 또 가고 싶은 마음을 꾹 참느라 힘들었다. 나름 역사 공부 할만큼 하고 여행을 다니는 편이지만, 이렇게 미술사적 관점으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으니 또 다른 재미가 쏠쏠했다.





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의 비밀이 담긴 책이지만, 한국 곳곳을 누비며 볼 수 있는 조선의 흔적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딱히 뭐, 조선사는.. 생각했지만 제대로 조선에 푹 빠져들게 만들어주는 재미가 쏠쏠한 도서였다. 조선편 다음으로 19세기 말의 문화 편도 나온다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사군자가 그려진 청화백자나 철화백자를 보면 조선 시대가 안정되면서 더욱 수준 높은 이념상이 표현되고 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P231

삼국시대, 통일신라 시대, 고려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 선조들은 웅장하고 리얼하고 아름다운 조각을 하는 데에는 이미 경지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성리학으로 만들어진 조선이 출범하면서 철학과 이념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가 본격화됩니다. 조각에 있어서도 당연히 그런 경향을 따라 추상적 조각을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 P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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