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하는 건강 일력 365
김주원 지음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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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번이라도 운동하고 있나요?







104kg에서 54kg으로! 5년 반만에 50kg를 감량한 다이어터이자 14년째 유지어터인 #김주원 작가의 < #오늘부터시작하는건강일력365 >를 만났다. 문장 일력을 많이 봤는데, 건강 일력이라니! 아이디어 정말 좋다 생각하며 하루 1장씩 따라해보고 있다.










**한 달에 2kg씩 감량해도 1년이면 24kg임을 잊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 하루 스쿼트 100개를 한 달 동안 해보기, 하루에 만 보 걷기 등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고, 운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롤로그 중에서)

아주 나이스하게 살을 쫙 뺐지만 정작 건강하지 못하면 어떨까? 분명 열심히 뺐지만 요요가 금방 온다면? 끔찍하다. 노력한 것도 허사가 되고, 다음 다이어트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패는 또 다른 실패를 부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처음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천천히 하는 게 좋다. 단기간 살 빼기도 당연히 욕심 나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진짜 건강'을 위해 천천히 투자하고 나아가야 한다.









**부메랑 :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훨씬 넓게 벌리고 서고, 엉덩이를 뒤로 쭉 보내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줘. 그리고 팔을 귀 옆까지 올려줄 거야. 상체일어나면서 팔고 제라리로 돌아와주면 돼. -10개씩 3세트(7.9)

진짜 운동 귀찮고,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 처방책이 아닐까. 일(집안 일, 회사 일 등 모든 일)하고 난 후, 몸이 확 지치면 운동이고 뭐가 안 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럴 땐 거창한 거 말고 작은 거라도 실천하면 건강도 챙기고 자존감도 챙길 수 있다.


7월은 복부와 허벅지라인을 만드는 것이 핵심 주제다. 꼭 그날 그날 동작을 보지 않아도 월별로 주제가 뚜렷하니 내게 필요한 테마를 정해서 하루 한 장씩 봐도 도움이 될 거 같다.








[건강 일력 365 만의 특징]

운동 이름, 횟수까지 체크 가능

구어체로 설명 -> PT 선생님이 직접 옆에서 설명해주는듯한 효과

운동별 설명 영상이 함께 수록 -> QR 코드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정확한 동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




[책속문장]

-7.1 내장 지방 체크 체크!

복부 지방은 피부 바로 밑에 자리한 피하 지방과 복강 아래 자리한 내장 지방으로 구분돼. 이 중 내장 지방은 장기 사이사이에 있어서 빼기가 더 어렵고 위험해. 인바디를 측정하면 1부터 20레베 까지 구분해 알려준 이납디 체크할 때 놓치지 말고 확인하자!


-8.1 피라미드

다리를 앞뒤로 넓게 벌리고 서서 진행해줄 건데 앞쪽 발끝은 정면을, 뒤쪽 발끝은 옆을 보게 해줘. 그 상태에서 깍지를 끼고 아래로 내려갔다가 웨이브하듯이 올라워주면 돼. 천천히 진행해줘. (한쪽에 7번씩 2세트)




일력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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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마다 걸었습니다 - 굽이지고 흔들리는 인생길에서 마음근육을 키우는 법
박대영 지음 / 이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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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음 근육이 단단해졌다고 생각했다. 또 하나의 역풍이 불기 전까진.


자괴감이 휩싸여 이대로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마저 들었다. 하지만, '흔들릴 때마다 걸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주변을 산책하며 마음 근육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를 잃는 것"이라 했던 간디의 말의 의미를 알 것도 같다. 내가 내 안에만 머물지 않을 때, 내가 어느 것에도 묶여 있지 않을 때, 그렇게 나를 잃을 때, 두루 보고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p53)


내가 내 안에 머물지 않아야 시야가 넓어진다. 마음의 시야는 더 그런 것 같다. 우리는 좋은 책을 읽고, 그 책이 전하고자 한 것을 사색하고, 글로 남기며 시야를 차차 넓혀가야 한다. 좁은 곳에 갇혀 있으면 올바르게 현재를 진단할 수가 없다. 내가 내 안에 머물지 않도록 우린 부단히 노력하며 한 뺨씩 자라야 한다.





삶의 어느 순간, 스스로 가장 힘들다고 느껴지는 그때에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궁금해지고, 결국 나를 찾아 길을 떠나게 한다. (p157)


< 흔들릴때마다걸었습니다 >를 읽은 후에는 책 자체에 관한 생각보다 나의 현재를 생각하며 흔들리는 이 순간 나는 어떤 현명하게 판단하고 나아가야 할지를 더 많이 생각했다. 단순히 쉬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에게 진정한 도약을 주기 위해 훌쩍 걷기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후회라는 부작용을 낳게 되었으니, 후회 역시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치러야 하는 비용인 셈이다. - P76

어쩌면 삶은 저마다의 늪 하나씩을 품고 그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일일지도 모른다. - P101

가끔은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오도 가도 못한 채 마치 사막을 걷고 있는 것 같은 막막함을 느낄 때가 있다. 어디로 가야 하나. 지금껏 걸어왔던 그 길이 낯설어지는 것이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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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나를 증명하지 않기로 했다 - 보여주기식 인생을 뛰어넘는 태도
장서우 지음 / 청림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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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나를 증명하지 않기로 했다






존재의 증명. 어쩌면 사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존재 자체의 증명에 부단히 애썼던 것은 아닐까. 우습게도 존재의 증명을 노력만큼 이뤄낸 적이 없는 것이 문제였지만. < #더는나를증명하지않기로했다 >를 읽으며 존재의 증명이 아닌 온전한 나로 살고 있는 현재에 깊은 감사를 느꼈다.








사회적 인정과 체면이라는 감옥에 갇혀 스스로를 기만하는 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p7)

존재를 증명하려 애쓰다 보면 #가스라이터 를 만날 가능성도 커진다. 가스라이터들은 애써 증명하려는 사람들을 인정해주는 척하면서 입맛대로 상대를 가지고 노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글을 쓰면서 가스라이팅을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난 제대로 의식하진 못했지만, '내가 쓴 글'이라는 소중한 존재에 대한 인정과 증명 욕구가 굉장했었다. 부단히 증명하려 했던 사람을 '증명과 인정'이란 당근을 던지며 손쉽게 굴릴 수 있다는 게 소름 끼치긴 하지만 스스로 존재의 증명에서 벗어나야 가스라이터도 피할 수 있고, 삶을 더 윤택하게 살 수 있다. 완벽하지 않아도 우리는 온전할 수 있다. 남에게 완벽을 인정 받으려는 삶이 아는 온전한 나로 행복한 삶이 사는 것이 진짜 삶이라는 것. <더는 나를 증명하지 않기로 했다>를 읽으며 이 본질을 다시 새길 수 있었다.​








유해한 타인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공격성은 꼭 필요하다. (p123)


다 좋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소시오패스를 다루는 태도와 기술'이다. 말이 소시오패스지 그냥 사이코구나 싶은 사람을 생각보다 자주 만난다. 100명당 네 명 골로 존재한다는 통계가 있다. 즉, 우리나라에만 200만 정도의 소시오패스가 살고 있는 것이다. 소시오패스 만나기 어렵지 않다. 올해만 해도 나도 몇 명은 만났으니까. 마찰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되 나를 지키려는 공격성은 잃지 말아야 한다. 사실 소시오패스가 노리는 사람 중엔 양심의 가책을 남들보다 많이 느끼고, 마음이 여린 사람이 많다. 소시오패스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면 '저도 똑같은 사람 되는 거잖아요'라며 절망하기도 한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험한 세상, 살아남으려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내가 더 독하다는 걸 보여줄 필요도 있다. 소시오패스를 같은 사람으로 인정하는 것 자체가 나를 피폐하게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이럴 땐 쓸데없는 양심의 가책은 버리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





[소시오패스 특징]

-타인의 공감 능력을 이용하는 기술이 탁월함

-타인의 동정심과 죄책감을 자극게 교활하게 이득을 취함

-상대를 자기 도구로 이용하기 위해 상황을 조작하는 능력이 뛰어남


[소시오패스를 다루는 기술]

1-일단 원인을 인정하고 대응법을 모색할 것

2-무례한 사람과 관계를 맺지 않을 용기를 낼 것

3-서서히 멀어지되 공격성을 보일 것

4-최후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스스로 목줄을 걸고 남들의 손에 자기 삶을 내맡기는 꼴처럼, 타인에게 자신의 가치를 끝없이 증명하려는 사람은 한없이 공허해질 뿐이다. - P7

그러니 지금 변화하기로 결심했다면, 조언과 소음을 분별해서 건강한 조언은 마음에 새겨두되 불필요한 외부 소음은 철저히 차단하자. - P23

내가 간절히 소망하는 바를 무의식에 깊숙이 새겨넣어 내면화하는 작업은 실제로 원하는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소망을 넘어서 집착이 되면, 도리어 역효과를낳아 내가 집착하는 대상이 나에게서 영영 멀어질 수 있다. - P89

글쓰기와 자기 수용을 꾸준히 한다면, 자기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치유의 과정이다. 타고난 기질을 금세 바꿀 수는 없지만, 건강한 자기 이해는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지혜롭게 구분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도와준다. - P157

내 삶이 진정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면 인간이 만들어낸 특정 개념들로 나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 진짜 자존감을 지닌 사람들은 자존감에 신경 쓰지 않는 척하는 게 아니라 정말 무심해하는 경향이 있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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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햇살 컬러링북 -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컬러링북
전선진 지음 / 마음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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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어떻게 푸세요?





여전히 스트레스를 팍팍~ 푸는 방법을 찾고 있다. 쇼핑도 좋고 맛스타도 좋지만 좀 더 뇌에 부담이 안 가는 걸 찾다가 < 봄날의 햇살 컬러링북 >을 책칠해 보았다.







전선진 작가는 누구?

-일러트스레이터

-따뜻하고 밝은 세상의 이야기를 한 장에 담아보겠다는 생각으로 그림을 그리는 중

-어린이 만화 < 마음일기 >를 쓰고 그렸다

-< 똥부자오줌부자 >, < 별하나에어머니 >등 어린이책 삽화를 비롯해 <0~5세 성장 발달에 맞추는 놀이 육아>, <사회적 자립과 자기통제를 키우는 ABA교육법> 등 단행본 출판물과 교과서, 영상, 광고의 삽화를 그리는 중











[컬러링북 효과 : 스트레스 감소, 치매 예방, 정신적 활력 증가, 불안장애 감소 등]


봄을 알리는 꽃, 봄을 만끽하는 꽃, 여름을 기다리는 꽃. 이렇게 세 개의 파트로 나뉘어 아름다운 꽃을 담은 풍경이 그려져있다. 수선화, 동백, 프리지아, 산수유, 데이지, 민들레, 라일락, 양귀비, 붓꽃, 금낭화 등 평소 잘 알던 꽃들이 공물 친구들과 어우러져 더 예쁘고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컬러링북이다. 꽃 피는 시기와 꽃말까지 함께 적혀 있어서 꽃에 대해서도 내 마음의 평화에 관해서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꽃말 모음]

-수선화 : 자만심, 자존심, 자기 사랑

-동백 : 겸손한 아름다움, 자랑

-프리지아 : 순결, 순진한 마음

-산수유 : 지속, 불변

-진달래 : 절제

-데이지 : 순진, 평화

-제비꽃 : 나를 생각해 주세요, 순진한 사랑

-배꽃 : 환상

-철쭉 : 정열, 명예

-붓꽃 : 좋은 소식, 사랑의 메시지

-찔레꽃 : 온화

-금낭화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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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 연약한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셀프 심리학 자기탐구 인문학 2
김혜령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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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해하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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