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지미 모하메드 지음, 이연주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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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에서 시작하는 건강한 노화의 길!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지 않아요. 운동을 하든 안 하든, 어떤 형태로든 항상 몸을 움직입니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 -p17

지미 모하메드 작가의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은 건강하게 늙어가는 길을 제시하는 유용한 가이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직접 2주 챌린지에 도전했다. 챌린지의 목표는 간단한 일상 속 습관을 통해 저속노화를 올바르게 실천하는 것이었다. 나는 습관 체크표를 작성하고, 하루 1천 보 더 걷기, 규칙적인 취침과 기상 시간 지키기,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실내 환기하기, 플라스틱 용기 사용하지 않기 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사실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매일 체크표를 작성하면서 내가 한 작은 변화들이 누적되어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느꼈다. 하루 1천 보 더 걷는 것은 내 몸의 활력을 높였고, 실내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기분 전환에 큰 도움이 되었다.






책에서 제안한 간단한 습관들은 생각보다 큰 변화를 가져왔다. 2주가 지나고 나니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진 기분이 들었다. 특히, 지미 모하메드는 저속노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간단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습관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은 단순히 이론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습관을 통해 저속노화의 길을 안내한다. 거창한 무언가를 해야만 젊음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젊고 건강한 매일이 지속된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면 실질적으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 책과 함께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나간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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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쓰다, 페렉
김명숙 지음 / 파롤앤(PAROLE&)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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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감성을 느끼며 나를 재발견하는 책



**욕망을 나무랄 수 있을까? 사물에 대한 탐닉, 지적 허영을 흉볼 수 있을까? 그러기에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누구나 예외 없이 소비하는 인간으로 꾸준히 진화해 온 것 아닐까. -p35

김명숙 작가의 <파리를 쓰다, 페렉>. 조르주 페렉의 문학적 시선을 통해 파리라는 도시의 숨겨진 아름다움에 퐁당 빠지게 만드는 독특한 책이다. 저자는 단순히 여행 안내서나 인문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파리의 마법에 빠져들도록 유도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파리의 거리와 공간 속에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도시가 주는 감정적 풍요를 느낄 수 있다.


페렉 작가의 첫 소설 《사물들》을 바탕으로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어떻게 특별한 경험으로 바뀌는지를 보여주는 점이 참 매력적이다. 파리의 카페 테라스에서 느끼는 고요한 행복, 영화 속 장면처럼 펼쳐지는 삶의 모습들이 독자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의 기록이 아닌 파리라는 도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사유의 공간이다.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는 이 책은 파리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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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도시 인문학 수업 - 이름만 알던 세계 도시에 숨어 있는 특별한 이야기
신정아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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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알던 도시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지식과 교양을 쌓는 책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을 도시라고 단언합니다. -p4

신정아 작가의 <3분 도시 인문학 수업>은 40개의 도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세계 여행의 기쁨을 선사하는 훌륭한 교양서이다. 이 책은 5장으로 나뉘어 있어 각 도시의 매력을 선명한 이미지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전달한다. 독자들은 생생한 사진을 보며 마치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역사와 문화, 예술을 흥미롭게 배울 수도 있다.

웹소설을 쓰는 나에게는 피렌체, 바티칸, 로마, 런던, 파리 등 자주 작품 속에 참고하는 도시들이 자주 등장해 더욱 반가웠다. 이러한 도시들은 각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물한다. 실제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이 책을 통해 방구석에서 아름다운 도시를 탐험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인 거 같다.






**불멸의 도시 로마. 로마가 인류 문명에 끼친 영향은 헤아리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에서 길은 단지 공간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시간까지 포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p74


내가 꼭 가보고 싶은 도시 중 한 곳인 '로마'. 다른 곳은 안 가봐도 로마 곳곳을 돌아다니는 상상을 해보곤 한다. 진짜 재밌을 거 같다. 인류 문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로마의 땅을 실제로 밟아보는 재미도 언젠가 누리겠지 하며, <3분 도시 인문학 수업>을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3분 도시 인문학 수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독자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처럼 제공한다. 도시의 숨은 이야기들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이해하고, 삶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이 책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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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영향력 - 10세에서 25세까지, 젊은 세대를 변화시키는 동기부여의 새로운 과학
데이비드 예거 지음, 이은경 옮김 / 어크로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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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예거 작가의 <어른의 영향력>은 젊은 세대와의 상호작용을 원하는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다. 이 책은 10세에서 25세까지의 청소년 발달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젊은 세대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예거는 어른들이 청소년의 뇌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재미나 호기심이 아니라 ‘지위’와 ‘존중’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청소년기부터 사회 초년생까지의 다양한 행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멘토 마인드셋’을 제안한다. 이 마인드셋은 높은 기준과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며, 청소년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는 실험을 통해 멘토 마인드셋이 학습 의욕 결여, 해로운 식습관, 학교폭력 등 다양한 문제를 줄일 수 있음을 입증해낸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피드백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그들을 동기부여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





<어른의 영향력>은 청소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 교사, 멘토 등 모든 어른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젊은 세대의 잠재력을 믿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청소년들이 겪는 고난과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이해하고,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청소년의 뇌와 행동을 이해하고, 그들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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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루이스 캐럴 지음, 정회성 옮김, 존 테니얼 그림 / 사파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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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초월하는 문학의 아이콘, 앨리스를 다시 만나는 기회




**한 권의 책이 150년 동안 읽힌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래된 고전은 어느 것이든 존경받아 마땅하다. -p2

내 평생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는 앨리스 시리즈는 1865년 11월 26일 출간 이후로도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중 하나이다. 한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푹 빠져 출판사별로 책을 모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좋아하는 버전만 남기고 나머지는 처분했지만, 그 시절의 애정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에 만난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는 앨리스 탄생 150주년 기념 무삭제 완역본으로, 소장 가치가 120%에 달하는 최고의 선물 같은 도서이다. 이 책은 선명한 삽화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읽기 좋은 큰 글자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특히 마법서 같은 느낌의 표지와 우아한 올컬러 일러스트는 시각적으로도 매력을 더해준다.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는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서, 앨리스 시리즈를 즐기고 소장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앨리스의 세계에 다시 빠져들게 할 뿐 아니라, 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앨리스의 모험을 통해 유년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은 반드시 소장해야 할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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