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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인지 요구인지 확실히 말해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선 긋는 법
김현정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9월
평점 :
[도서만협찬] 부탁과 요구의 경계를 분명히 말해, 상처 없이 관계를 돌보는 법을 알려주는 책
▶책 제목 : 부탁인지 요구인지 확실히 말해
▶작가 : 김현정 (지은이)
▶출판사 : 문예춘추사
▶주제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핵심 소개]
-‘괜찮은 사람’ 강박에서 벗어나, 무례하지 않게 나를 지키는 태도를 세우는 책
-표현되지 않은 감정과 흐릿한 경계에서 비롯된 갈등을 다루는 심리 안내서
-거절·기대·감정 책임 같은 핵심 주제를 따뜻하게 설득하며 풀어주는 책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끌리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돕는 책
[추천 독자]
-부탁과 요구를 구분하지 못해 늘 눈치 보며 지내는 사람
-거절이 어려워 관계 뒤에 혼자 지쳐 버리는 사람
-가족·친구·직장에서 말실수보다 ‘태도’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타인의 기분을 맞추다 내 감정을 미루는 습관이 있는 사람
-무례하지 않게 경계선을 세우고, 나 중심의 삶으로 전환하고 싶은 사람
살다 보면 무례한 사람을 만난다. 일부러 찾지 않아도 길 위의 돌부리처럼 툭 걸려 발가락을 욱씬거리게 만든다. 문제는 돌부리를 탓하다가 내가 더 다친다는 것. 『부탁인지 요구인지 확실히 말해』는 이런 순간에 쓸 언어와 태도를 건네는 심리 안내서다. 저자는 말을 가르치던 경험과 상담 심리를 토대로, 갈등의 뿌리를 표현되지 않은 감정과 세워지지 않은 경계에서 찾는다.


그래서 부탁과 요구를 가르는 문장, 품위 있게 거절하는 법,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원칙을 차근히 제시한다. 핵심은 단순하다. 내 감정은 내가 책임지고, 상대의 감정은 내가 떠안지 않는다. “괜찮은 사람”에 머무르기보다 “끌리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태도를 먼저 점검하라는 조언도 설득력 있다. 돌부리를 없애기보다 단단한 신발을 신는 법, 관계에서 내가 다치지 않기 위한 실전 연습장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