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Firenze

영어로는 플로렌(Florence)라고도 한다.  

로마북서쪽 233km, 아르노 강의 양안(), 구릉과 선상지상에 있다. 근교의 아르노강 연변의 저지는 신흥공업지대로 상공업의 중심을 이룬다. 근대적인 대도시로서 아르노강 연변의 교통로와 아펜니노 산맥을 넘는 교통로의 요지이기도 하다. 피렌체의 역사는 BC 10세기 무렵의 취락 빌라노바에까지 거슬러올라간다.  

도시로서의 발전은 BC 2세기부터 시작되었는데, 특히 로마에서부터 뻗어오는 카시아가도의 중심으로 중요한 지위를 차지했다. 당시에 계획적으로 건설된 부분은 현재의 시가 중심부와 일치하며 폰트베키오(다리)의 우안()에 해당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중심지로서 13∼15세기의 예술작품이 많이 남아 있는데, 시정()의 중심이었던 시뇰리아 궁전을 비롯하여, 지금은 국립미술관·도서관·고문서관(館)이 들어 있는 우피치 궁전, 독특한 고딕 양식의 산타 마리아델 피오레 교회, 조토의 벽화 등으로 유명한 산타 크로체교회, 도나텔로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산 로렌초 교회 등이 있는 시가지 중심부는 거리 전체가 박물관과 같다. 


한때 메디치가의 저택이었던 팔라초-피티(궁전)는 현재 미술관이며, 그 밖에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이름높은 아카데미아 미술관, 바르젤로 미술관이라는 통칭으로 알려진 국립미술관, 안젤리코의 벽화로 유명한 산마르코 미술관 등이 있다.  

또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종합대학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기관 ·연구기관이 모여 있다. 1966년 가을에 아르노강이 범람하여 우피치 궁전 등 시가의 중심부가 침수되어 귀중한 문화재가 큰 손실을 입기도 했으며 세계유산목록에 올라 있다. 

 

  

 

 

 피렌체 도착한 날, 숙소에 짐을 던져놓고 밖으로 나왔다.  

화창하고 맑은날씨.햇빛이 눈부셨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 부근의 숙소 근처는 복잡하고 좁은 골목들이 사방으로 뻗어있다.  

 

 

 

 

 

 

 

 

 

 

 

 

 

 

 

 

   

  

 

피렌체에서의 첫 식사는 역시 정통 이탈리아 피짜!!  

가게 앞에 파라솔을 쳐놓고 테이블을 설치해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  

바로 옆으로 차들이 다니는데....기냥 참고 먹었다.

   

 

 

 

 

 

 

 

 

 

 

 

 

 

 

 

  

 

 

  

 

 

 

 

 

 

 

 

 

 

 

 

  

 

점심을 때운 뒤 슬슬 주변을 살피기시작...여긴 어디더라...??  

대부분 넓은 공터는 다 무슨무슨 광장 Piazza?라던가 그렇게 불린다.  

여기도 무슨 광장일텐데,,거참.... 

 

 

 

 

 

 

 

 

 

 

 

 

 

  

 

 

 시내 관광용 버스..피렌체를 한눈에 죽 훑어보려면 이걸 타라는... 

 

 

 

 

 

 

 

 

 

 

 

 

 

  

 

 

 가는 곳마다 관광지답게 이런 버스가 있지만  두 사람은 절대로 한 번도 안 탔다는.... 

튼튼한(줄 알고) 두 다리로 씩씩하게 진군했다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다.  

1279년부터 1357년까지 도미니카 사람들이 지었다. 
1278년 당시의 도미니크파 최대의 성당으로 착공되어, 1300년에서 1350년 사이에 일단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계와 지도는 후라 시스토와 후라 리스트로 두 설교승이 맡았는데, 이 두 사람은 산타마리아 소프라미네라 성당의 조영에도 관계한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측면

 

 

 

 

 

 

 

 

 

 

 

  

 

  

 

 현재의 서쪽 정면은, 뛰어난 예술가이며 또한 이론가로 알려졌던 알베르티가 중앙의 둥근 창과 맨 밑부분의 장식 등 낡은 기존의 부분을 교묘히 살리면서 새로 구성한 것으로 1456년경의 작품이다. 이것은 이 도시의 대성당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당시 피렌체를 중심으로 토스카나지방에서 성행했던 이탈리아특유의 장식법으로, 색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단정한 기하학적 무늬는 밝은 양광에 비치어 시각적 효과를 나타 내고 있다.  

일찍이 미켈란젤로가 ‘나의 신부’라고 불렀다고 전해지는 성당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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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튼튼한 사람 2011-05-13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베네치아와 피렌체는 서로 팽팽한 경쟁의 역사 속에서 형성/발전되어온 두 도시.
그래서인지 서로 대조적인 분위기가 두드러지는데 둘 중 어느 곳을 선호하는가에 따라
사람의 타입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로 말하자면 피렌체가 훨씬 더 좋았어.
지오토 종루에서 360도로 조망된 도시풍광도 인상적이었고..
누구는 콜콜 자고 있었지만,
새벽 어스름 저 광장에 홀로 나가 앉아 한참을 바라보았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의 파사드...
그리고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 돌고 또 돌았던 우피치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