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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케 히메 5 - 완전판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모노노케 히메는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본 작품이다. 알 사람은 알겠지만 미와자키의 작품은 평범함 속에 사람들이 잊고 사는 그 어떤 진리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들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 모노노케 히메 또한 인간으로 인해 파괴되어 가는 자연에 대해 가장 고통 받을 사람은 인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메세지는 아닐런지..., 작은 작품속에 여러가지 뜻을 담고 코믹하면서도 쉽게 넘겨버릴수 없는 깊은 뜻을 지닌 작품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런뜻에서 아직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감히 권하고 싶은 만화이다. 물론 애니메이션을 먼저 봤다면 움직임이 없는 만화책은 조금 답답함을 느끼게도 하겠지만 잘 된 작품인만큼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할만한 값어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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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신경림 지음 / 우리교육 / 199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는 처음 느낌표라는 방송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 그전에 방송을 통해 소개된 책과 마찬가지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알라딘을 통해 구입하게 되었는데, 시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시에 대한 친근감을 전해주고 설명을 통해 시인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책이라는 점에는 동감을 하지만 시에 대부분이 한문으로 써져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왠지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문을 그토록 유창하게 읽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이 60년대 이전에 시라는 점을 감안할때 한자에 대해서는 옆에 한글로 토를 달아주는 배려를 해주었음 좋았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리 시에 대한 설명을 잘하고 시인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느껴진다고는 하지만 책을 읽은 사람으로서 정작 작가가 지은 시는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무슨 작가에 대한 얘기가 필요하고 시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건지...
이 책에 대한 아쉬움은 시문 옆에 한글을 적어 좀더 대중적인 배려를 해줬으면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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