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aint236님의 "작가 영웅을 논하다."

님의 서평에 감사드립니다. 전체를 보는 눈이 보기에 선하고 뻥뚫려서 좋습니다. 좋은 서평 남겨 주셔서 저에겐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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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라이팅>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브레인라이팅 - 종이 한 장으로 세계 최강의 기업을 만든 기적의 메모 발상법
다카하시 마코토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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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위주의 조직사회에서는 큰 목소리의 외형적인 사람들이 그 사회와 조직을 이끌어 간다.
 많은 생각들과 좋은 생각을 가진 내성적인 사람들의 의견은 논제로 나서지도 못하고 입술에서 맴돌다가 사라져 버린다. 사라지거나 묻혀버린 의견들은 더 이상 의견되지도 못하고, 의견을 내는 사람마저 입을 담고 조직에서 사라져 간다. 입을 담을 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닫아버리는 것이다.
 그럼에도 큰 목소리의 사람들은 더 큰 목소리를 내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찾는다. 그러나 사실은 큰 목소리의 사람들이라고 해서 좋은 의견을 매번 내는 것은 아니다. 

 좋은 의견을 모두가 다 낼 수 있는 조직체는 건강하고 잘되는 조직체로서 구조를 가졌다 할 수 있다. 내성적인 사람들의 입을 열게 하고, 마음을 열게 하고, 그들에게서 이디어를 얻는 기술이란 그사람을 얻는 것이다. 그사람의 모든 것을 얻는 것이다. 심지어 열정마저도 말이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은, 모두 함께 시끄럽게 떠들면서 머리(brain)를 폭풍(storm)과 같이 격하게 움직여 아이디어를 내는 것으로 오즈번이 고안해 낸 것이다. 

 오즈번의 브레인스토밍의 네 가지 룰로 판단연기, 자유분방, 질보다 양, 종합개선을 정했다. 
 브레인라이팅과 브레인스토밍에서 중요한 것은 Defer Judgment다. 판단연기란, 발상시 떠오르는 생각을 곧 바로 평가하지 않고 말라고 한다. 

 글쓰기에서 보여준 마인드 맵처럼, 영국의 토니 부잔이 고안한 것이다. 종이 한 가운데 주제를 적고 그 주제와 연관해서 떠오르는 힌트나 아이디어를 방사형으로 자유분방하게 적으면서 연상을 넓혀가는 방법으로 스트레스 해소법의 실례를 정해서 자유연상을 이용하여 연쇄적으로 발상을 이끌어 갔다.
 한 번에 그칠 것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서 좋은 아이디어를 찾는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기막힌 자기 표현법, 아이디어 창출법이다. 

 이것은 과묵한 성격을 가진 독일인들이 자기 주장을 잘 하는 미국인들과 달라서 아이디어를 내는 회의법에서 유용하다. 외형적인 사람들의 큰 소리가 아닌 큰 아이디어로 침묵회의인데도 기술자들 뿐만 아니라 낯을 가리고 남들 앞에서 자기 의견을 펼치는데 서툰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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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지 세트 - 전10권
김정산 지음 / 서돌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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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와 견줄 수 있고 우리 조국의 역사소설로 다음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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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바로 그 십자가 - 쉽게 쓴 십자가
김원태 지음 / 엔씨디(NCD)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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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마음을 거칠게 하는 겨울에 봄볕처럼 따사롭게 다가와 영혼에 새 생명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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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바로 그 십자가 - 쉽게 쓴 십자가
김원태 지음 / 엔씨디(NCD)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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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춥고 앙상한 가지가 마음을 거칠게 하는 겨울에 봄볕처럼 따사롭게 다가와 내 영혼에 수액을 주고 새 생명을 주었다. 이렇게 귀하고 생명력있는 책을 읽게 되다니 고맙고 즐거움에 기쁜 마음으로 권한다. 당신의 영혼의 추운 겨울에 이 책으로 봄볕을 맞이하여 생명력 있는 계절을 맞이하라!

 

 쉽게 풀어쓴 책 그래서 쉽게 읽어진다
 명절을 맞아 자동차를 운전 해 가는 길에 많은 차로 인해 제법 길이 막혔다. 그때마다 이 책을 펴서 읽었다. 막힌 길은 그대로였지만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주었다. 갈증 난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었다. 마음에서 시작한 씻음은 내 영혼의 막힌 것들을 거두어 내게 해 주었다.
 쉽게 풀어쓴 책이다. 그렇다고 함부로 굴릴 책이거나 경거망동한 책은 아니다. 쉽지만 깊이가 있고 가슴을 따뜻하게 하며 영혼을 맑게 해 준다. 
 명절에 받은 세뱃돈을 들고 아침 일찍 친구 만나러 간 후 연락이 없는 아들을 기다리며 분노하는 이 내 마음을 씻어내면서 기다리게 하였다.
 한권의 책에서 내 마음과 영혼을 깨끗이 씻어내고 새로운 은혜로 채워가는 이 기쁨을 맛보다니 정말 나를 위한 그 십자가다. 교회에서 권장도서로 선정되어서 다른 분이 주문한 책을 먼저 읽고 돌려주기로 하였지만 내가 새로 사게 되었다. 은혜가 사라질 때마다 곁에 두고 읽을 책이다.

 십자가를 사랑하며 자랑하게 한다.
 예수님을 믿은 지 내 인생 거의 다다.  
 삼 십여 년 동안 들었던 십자가, 내가 전했던 십자가 설교! 때론 감격이고 때론 시큰둥하던 주제.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다. 아는 말이다. 창조도 율법도 아닌 십자가만을 자랑했던 바울 사도, 여기에 큰 은혜와 깨달음이 몰려왔다. 그래 나는 다시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
 상담을 하다보면 하나님 앞에 선 연약한 인간을 크게 보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과 십자가 보다는 연약한 인간을 강조하게 된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작아지던 하나님의 사랑의 최고의 기적인 십자가의 은혜를 다시 바로 보게 되었다. 이것은 기독교 목사이면서 세상 사람들을 상담하고 학교에서 강의하다 보니 내 머리에 맴돌던 십자가를 입술로 절제했었던 것들을 꺼내어 주게 하였다. 정말 내게 감동의 십자가! 이 책은 나로 하여금 십자가를 자랑하게 하였다.

 기도하며 눈물 흘리게 한다.
 책을 읽고 난 후! 내 자신의 연약함과 죄성을 떠오르게 하였다. 자고난 후에도 계속 내 자신의 추악함이 떠올라 울게 하였다. 실패와 좌절의 눈물이 아닌 회개의 마음이다.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눈물짓게 하였다. 계속 흐르던 눈물은 내 영혼을 맑게 하고, ‘하나님, 힘주셔서 주의 일 감당하게 하소서’ 주신 일을 잘 할 수 있게 올리는 기도였다.

『당신을 위한 바로 그 십자가』는 작은 책이다.
 흔하디흔한 주제로 내 영혼을 씻기고 맑게 한다. 정말 놀랍다. 새 생명을 일으켜 주다니 정말 힘이 난다. 쉽게 풀어쓴 책이며, 십자가를 사랑하며 자랑하게 한다. 그리고 당신으로 하여금 영혼을 맑게 하여 새로운 생명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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