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쟁>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환율전쟁 - 환율이 경제를 움직인다
최용식 지음 / 새빛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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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는 것이라고 했던가? 
 이렇게 어렵게 자신을 표현하는 데는 작가만의 환율을 바라보는 마음이
 힘들고 어렵겠지요?
 또한 환율로 인해서 나라의 경제가 일어서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하니 오즉이나
 애타는 마음이겠습니까!
 그러나 제게 선택할 수 없는 권한이 없으니 이 책은 내 안에 또 다른 전쟁을 선포하였습니다.
 '스매싱'이라는 책에서는, 광고주의 요청에 따라 광고주의 눈높이와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광고주가 어떤 책을 말하면 밤새워 그 책을 읽고 준비하는
 열정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 경제의 흥망성쇠를 가늠하는 눈을 만들어 줍니다.
 다소 어렵습니다.
 경제적인 용어가 참 많습니다.
 그럼에도 저자의 마음이 전해져 와서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일반인인 제게는 환율에 대한 관심과 또 다른 분야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다 알지 못하지만 제게는 작은 전쟁을 일으키는 책입니다.
 경제, 특히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훌륭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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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덕수맘님의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던 하모니..내겐 큰 아픔인 영화..."

아내랑 한 번 결혼기념으로 보고, 청소년수련회 문화야 놀자랑 프로로 두 번 봤어요. 두번내내 울다가 울다가 나왔지요. 이렇게 후기를 올리는 모습, 존경스러워집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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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맘 2010-02-19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결혼기념일날 영화보시고..멋지신분 같으시네요...남자들은 이런영화 보는거 싫어하는데 저는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무지 좋아라 하거든요..
 
 전출처 : saint236님의 "작가 영웅을 논하다."

님의 서평에 감사드립니다. 전체를 보는 눈이 보기에 선하고 뻥뚫려서 좋습니다. 좋은 서평 남겨 주셔서 저에겐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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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라이팅>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브레인라이팅 - 종이 한 장으로 세계 최강의 기업을 만든 기적의 메모 발상법
다카하시 마코토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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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위주의 조직사회에서는 큰 목소리의 외형적인 사람들이 그 사회와 조직을 이끌어 간다.
 많은 생각들과 좋은 생각을 가진 내성적인 사람들의 의견은 논제로 나서지도 못하고 입술에서 맴돌다가 사라져 버린다. 사라지거나 묻혀버린 의견들은 더 이상 의견되지도 못하고, 의견을 내는 사람마저 입을 담고 조직에서 사라져 간다. 입을 담을 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닫아버리는 것이다.
 그럼에도 큰 목소리의 사람들은 더 큰 목소리를 내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찾는다. 그러나 사실은 큰 목소리의 사람들이라고 해서 좋은 의견을 매번 내는 것은 아니다. 

 좋은 의견을 모두가 다 낼 수 있는 조직체는 건강하고 잘되는 조직체로서 구조를 가졌다 할 수 있다. 내성적인 사람들의 입을 열게 하고, 마음을 열게 하고, 그들에게서 이디어를 얻는 기술이란 그사람을 얻는 것이다. 그사람의 모든 것을 얻는 것이다. 심지어 열정마저도 말이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은, 모두 함께 시끄럽게 떠들면서 머리(brain)를 폭풍(storm)과 같이 격하게 움직여 아이디어를 내는 것으로 오즈번이 고안해 낸 것이다. 

 오즈번의 브레인스토밍의 네 가지 룰로 판단연기, 자유분방, 질보다 양, 종합개선을 정했다. 
 브레인라이팅과 브레인스토밍에서 중요한 것은 Defer Judgment다. 판단연기란, 발상시 떠오르는 생각을 곧 바로 평가하지 않고 말라고 한다. 

 글쓰기에서 보여준 마인드 맵처럼, 영국의 토니 부잔이 고안한 것이다. 종이 한 가운데 주제를 적고 그 주제와 연관해서 떠오르는 힌트나 아이디어를 방사형으로 자유분방하게 적으면서 연상을 넓혀가는 방법으로 스트레스 해소법의 실례를 정해서 자유연상을 이용하여 연쇄적으로 발상을 이끌어 갔다.
 한 번에 그칠 것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서 좋은 아이디어를 찾는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기막힌 자기 표현법, 아이디어 창출법이다. 

 이것은 과묵한 성격을 가진 독일인들이 자기 주장을 잘 하는 미국인들과 달라서 아이디어를 내는 회의법에서 유용하다. 외형적인 사람들의 큰 소리가 아닌 큰 아이디어로 침묵회의인데도 기술자들 뿐만 아니라 낯을 가리고 남들 앞에서 자기 의견을 펼치는데 서툰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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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지 세트 - 전10권
김정산 지음 / 서돌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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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와 견줄 수 있고 우리 조국의 역사소설로 다음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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