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 -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끝까지 공부해 내는 힘
배혜림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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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 🎉
교과서를 이해하는 힘,
‘교과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초등학교부터 대입까지
12년 공부 레이스를 완주로 이끄는
교과서 200% 활용법은,
바로 교과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문해력에서, 교과력으로 옮겨야 합니다. 🖊

교과력이란,
“교과서의 구조와 어휘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 독서와 글쓰기 연습으로 스스로 사고하고 공부하는 힘”을 말하고, 그 힘을 갖추어야 합니다.

21년 동안 학생들의
국어 선생님으로 경험을 쌓은 배혜림 선생님은,
중학생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합니다.

두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교과력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먼저, 초등 저학년일 때는,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어주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독서 하는 집안 분위기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초등 중학년일 때,
특히 3학년 과정의 중요함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중학생이 되기 전의
초등학교 고학년일 때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중학생일 때는,
고등학생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자세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높은 점수를 내기 위해 다니는
학원, 문제집, 기출문제....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교과서입니다.

수업도 교과서로 하고,
시험도 교과서에서 내기에,
교과서를 중심으로 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
밑줄 쫘악~~~
“공부 잘하고 싶다면 국어 교과서부터 시작하라”

공부 잘 하고 싶다면,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교과서를 잘 읽으려면 읽기를 다루고 가르치는 국어 교과서를 제대로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교과서를 제대로 읽어야 하고,
교과서를 읽으려면 다양한 영역의 글을 읽는 방법이 담긴 국어 교과서를 읽어야 합니다.

국어 교과서만 제대로 공부해도
교과서를 읽는 방법의 기본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포노사피엔스 세대인 청소년들은,
책을 읽지 않고,
글을 쓰려고 하지도 않고,
영상에만 빠져 있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학생들도 겨우(?)
만화책 정도입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은,
“스마트 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세대라는 뜻의 ‘포노사피엔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지털에 익숙한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에게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것 대신, 억지로라도 교과서를 읽게 해야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을 읽고 교과서 공부를 꾸준히 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교과력 격차는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이 교과력 격차는 학습뿐 아니라 생활 전반의 격차를 가져옵니다.”

그런데,
‘교과력’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키워집니다.
교과력을 키우기 위해 교과서에 있는 글을 읽고,
생각하며,
궁금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직접 탐구해야 합니다.

✏️
배혜림 샘은,
책 읽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신데,

“재미 독서에서 목적독서로” 옮겨야 한다고 합니다.
“중학생은 단순히 재미있고 즐거운 독서만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학습을 목적에 두고, 학습 능력을 키우도록 목적 독서로 전환해 주세요. 그동안 쌓은 문해력을 교과력으로 옮겨가는 단계입니다. 교과력을 제대로 높이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 긴 시간, 사교육으로 투자한 돈에 비해,
오르지 않는 성적으로 피차간에 힘들고 아픈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을 통해, ✏️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이해하고, 교과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금쪽같은 자녀들을,
교과서 중심인 교과력을 키워,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생님들이,
각자의 전공인 과목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고민하고, 인도해 주리라 믿습니다.

💎 교과서는 교과 개념이 가득 담긴 보물상자입니다.

#교과서는사교육보다강하다 #배혜림 #카시오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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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발견하는 성경읽기
한병수 지음 / 지우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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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모든 부분을 예수로 풀어 가려는 해석 방법 👓
전도사 시절, 신학교를 다닐 때,
다음 세대를 섬기던 부장 선생님은,
‘성경의 모든 부분을 예수로 풀어 가려는
해석 방법’으로 설교하는 나를 좋아했다.

그러나 구약학 시간(모세오경 시간이었던 걸로 기억)에, ㅂ 교수님은,
학생인 우리가,
구약의 사건이나 이야기들을 예수님으로 바로 결론짓자,
그 이유를 물었다.
그 사건이 왜 예수와 연결되는지를 물었다.

묻는 그 교수님을 의아한 듯이 바라보았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다른 학생들도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그 교수님은, 아주 친절하게, 최대한 친절하게,
구약을 구약으로 먼저 생각하고,
구약으로 해석하라고 하셨다.
그 시대, 그 상황,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의 관점으로 보도록 노력하라고 하셨다. 원문, 원어에도 충실하라고...

👓

그 당시에 그 교수님이 의아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일을 통해,
성경을 보는 나의 생각이 달라졌다.

물론 성경은 오실 메시아,
오신 메시아, 그리고
다시 오실 메시아가 주제라고 한다.

그러나
오래전, 한 분의 설교자가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친 사건을,
첫 번째 친 것은 예수님의 초림,
두 번째 친 것은 재림하실 예수님을 가리킨다는 식으로 설교했다. 그 설교집 원고
그대로 전하는 선배 목사님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은,
“성경을 읽으며 우리가 어딘가로 가거나
어딘가에 이르고자 해석의 인위적인
방향과 결론을 미리 정하는 것”을
사용하지 않았고, 의도하지 않았다.

👓

그리고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앎과 행함의 근원으로 삼고 이러한 신념을 자신의 신학과 삶에 철저히 적용하고자 분투하는 저자의 묵상이 담긴 책”이다.

청중의 변화, 홍수처럼 쏟아지는 설교,
재밌는 설교,
귀에 들리는 설교 등에 관한 요구와
그에 부응하려는 설교자들이 넘쳐나는 이때,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 읽기”와
동일한 의미를 두고
설교하려는 저자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누군가를 세우려는 위로자로서의 설교,
회복하게 하려는 설교,
죄를 책망하려는 설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설교를 할 때,
설교자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설교해야 한다는
개혁주의적인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

저자처럼 “묘한 거부감”과 싸워야 하는
마음으로 책 읽기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성경 원문에 충실하려고 했던 점,
성경의 역사적 해석을 잊지 않았다는 점,
일부러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구약과 신약을 조화롭게 하여
통일성을 가졌다는 것에 만족함을 얻었다.

#예수를발견하는성경읽기 #한병수 #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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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라 - 에베소 교회에 보낸 바울의 편지
송태근 지음 / 샘솟는기쁨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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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여, 위축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위축되어 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공동체 예배 보다는, 혼자서 드리는 비대면 예배 생활에 더 만족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리라. 또한 짊어져야 할 교회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사람들로 인한 상처로 인해 홀로 있는 섬을 만들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어마어마하게 놀라운 비밀이 교회에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심장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성도들의 몸이다. 그리스도가 머리다. 물론 눈에 보는 건물이 아니지만 말이다.

📖
에베소서를 읽으면서 감동을 준다.
그러나 설교자로 연구하고 준비하기에는 어마어마해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저자인 송태근목사님도 같은 심정이었으리라.
그렇지만, 위축된 오늘날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가 어마어마함으로 그것을 전할 수밖에 없었노라고 한다.

성도가 어떤 존재인지를 묻기 시작하면서부터 교회의 비밀, 그리스도와 교회의 사랑의 관계를 읽으면서 다시 사랑할 수밖에 없는 교회임을 깨닫게 한다.

예화를 나열해서 재밌게 하지 않았다.
귀를 즐겁게 하려고 하지 않았다.
원어로 박식함을 나타내는데 즐거워하지 않았다.
신실한 주님의 종답게, 신실한 성도를 향해, 하나님의 가슴을 전하고자 애썼다.

🍒
200여 페이지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읽는데,
읽을수록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슴에 파고들어 왔다.
감동은, 십자가 안으로 고꾸라지게 하였다.
서서 드리는 기도를 넘어, 주님 앞에 엎드러지게 하였다.

바울의 사역을 기쁘게 감당하게 했던, ‘두기고’에 대한 설명은 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다. 전도사 시절, 첫 사역을 할 때, ‘두기고처럼 살고 싶었던 내 마음’을 전하였다.
앞에 나서지 않지만,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였던 신실한 종, ‘두기고’,
오늘 한국교회에 필요한 일꾼이다.

전신갑주를 입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치열하게 살아내야 한다.
악한 세상에서 기회를 사듯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고, 부부관계를 통해 주신 사랑, 그 이상을 넘지 않는, 선을 지킴으로
탐욕의 자리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탐욕은 영육간의 우상숭배니까~

“에베소 교회에 보낸 바울의 편지”를 설교로 외친 송태근 목사님이 주님의 이름으로 외친,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라>

#그리스도안에서함께하라 #송태근 #도서출판_샘솟는기쁨 #에베소서 #교회 #신실함 #두기고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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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양육으로 세워지는 어린이 사역 - 어린이와 가정을 환영하고, 양육하고, 세상에 파송하라
재레드 케네디 지음, 정성묵 옮김 / 디모데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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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양육으로 세워지는 어린이 사역에 대한 도전 🌳 🌵 🍄
“우리는 어린이, 청소년 사역을 예수님 중심으로 만드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것이 가정 사역의 올바른 방향이요 목표입니다.”라고 Steve Wright 목사는 말한다.

팬데믹을 겪고 나서 우리의 질문은,
‘어린이, 청소년 사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와 복음을 믿기보다 나의 노력이나 프로그램을 더 믿을 때가 너무도 많았다. 어린이 사역을 위한 전략은 어디까지나 그리스도와 복음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라는 것이다.

그 복음은 “창조, 타락, 구속, 완성이다.”
이러한 “복음이 어린이 사역의 목표에 미치는 영향”은, “환대, 가르침, 제자 훈련” 그리고 세상으로 파송하는 “선교”이다.

Jared Kennedy는,
“복음이 어린이 사역의 목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을 비전으로 삼았다.
계속 설명하는 중에,
“환영하는 환경을 조성”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또 “아이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라”, “아이들, 그 가족들과 함께 자라나라”고 부탁하면서, 세상으로 파송하는 것을 말한다.

교회 규모에 따라 적용을 다르게 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 근본 정신과
사역의 핵심에 대해 배웠다.
배운 것을 서 있는 이곳에서 적용하고자 한다.

#복음과_양육으로_세워지는_어린이_사역 #Jared_Kennedy_저 #정성묵_역 #디모데_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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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의 신학 : 성경의 복 제대로 알고 온전히 누리기 -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복에 관한 가장 성경적인 해설서
권율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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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부자님이 선물한 <복의 신학> 🧧
“성경의 복,
제대로 알고 온전히 누리기”라는
소주제를 단 책이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복으로 가득한 책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두 장에 한 장 꼴로 세겨진 복~

작은 분량의 책이지만,
결코 작지 않은 책이다.

이 책을 중심으로 해서,
복에 대해 공부하고,
성도들과 설교로 나누고 싶어졌다.

딸이 결혼했고, 💝
두 달이 지나지 않아 아들이 결혼을 한다.
물질의 어려움을 겪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물질이 풍성한 가정이었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송하는 가정이었으면 한다.

이렇듯 자녀들이 복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나,
두 손을 들어 복을 선포하는 목사님의 마음이나
아들을 죽여가면서까지 사랑하며 복 받기를 바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같지 않겠는가?

이 책을 통해, 🎁
하나님의 복 주심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과 영적인 복을 누리면서
나눠주는 플랫폼으로서 성도가 서기를 바란다.

#복의신학 #권율 #생명의말씀사 #복주시는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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