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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믿음을 말하다 - 나와 이웃과 하나님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에 관하여
조명신 지음 / 죠이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로뎀나무 편지- 태도가 중요하네요] 🦀
커피를 좋아하는 아가씨와 녹차, 둥굴레차를 좋아하던 총각이 만났다.
세월이 지난 후에 총각은 아가씨보다 더 커피를 좋아하는 아저씨가 되었다.
이 일을 “고양이가 멍멍하고 강아지가 야옹 할 일이다.”라고 표현하였다.
🍹
한낮에 청년 때부터 알고 지낸 목사의 아내인 사모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목사님, 시간 되세요?”
“우리 OO가 전화하면 없는 시간도 내야지요~”웃으며 이야기를 들으니 남편 목사님께 명령조로 이야기해서 자신도 남편도 속상해한다는 이야기였다.
웃으며,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다음엔 어깨동무라도 하면서, ‘여보, 야식 먹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당신 건강에 안 좋아요’”라고 해보면 어떻겠는지 이야기했다.
✏️ ✍️
다름을 아름답게 글을 써 가시는 조명신 작가 목사님이 존경스럽다.
어떡하면 태도가 신앙을 결정할 수 있는 좌표가 될 수 있는지, 성화로 연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다.
신앙이 초보일 때와 성화 과정에서 보여지는 삶의 태도는 분명 다르다.
하나님 사랑만을 외치고, 이웃을 향해서는 적이라고, 원수라고, 지옥의 불쏘시개라고 하는 성도의 모습은 있을 수가 없다.
“성찰, 성실, 수용, 겸손, 관용, 존중, 감사”의 일곱 가지 주제로 책을 쓰셨다.
“나도 저런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싶다”라는 매력과 호감을 주는 사람을 좋아하며 그런 사람이 되라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아름답게 책을 쓰신 목사님처럼 살고 싶다.
이런 책을 쓰고 싶다.
글이 읽기에 시원시원하다.
그림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명심하라고 밑줄을 팍팍 그었다.
🍂
“오 하나님, 나를 살피시고 나의 마음을 알아 주소서. 나를 시험하시고 나의 뜻을 살펴 주소서. 혹시 내 안에 무슨 악한 길이 있는지를 살피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해 주소서.”(시편139편 23-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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