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날마다 교회가 무엇인지 묻는다 - 말씀이 실제가 되는 교회론
이재학 지음 / 샘솟는기쁨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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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하고 읽은 책,
“우리는 날마다 교회가 무엇인지 묻는다”

다윗을 닮은 목사님,
꿈꾸는 시인,
교회를 사랑하는 복음의 농사꾼,
내 배 부르려 하지 않고, 함께 먹고 나누며 기뻐하는 동역자,
이재학 목사님!

포스팅한 목사님의 글을 읽을 때 알았습니다.
작은 몸집과는 다른 넓은 가슴을 가졌다는 것을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졌습니다(물론 족구할 때도...).
그분이 책을 썼습니다. 잘하셨습니다.
나의 경쟁 상대가 아닌 동역자입니다. 언제든지 만나면 내 등을 토닥거려 줄 분입니다. 물론 나도 그분의 등을 토닥거려 줄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교회가 무엇인지 묻는다>,
'교회 안에서 살면서 교회가 무엇일까?' 고민하는 우리에게 던진 메시집니다.

신학자의 삼중 구조로 교회를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인 교회를, 부름받은 공동체와 세움받은 공동체 그리고 보냄받은 공동체로 보며 책을 써 갔다는 것은 목사님의 식견이 대단하다는 뜻입니다.
신학적으로 논술해 가며 어깨 뽕을 누리지 않고 체득한 교회의 현실을 그대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정초에 나는 시험과 면접을 봤는데 불합격했습니다.
그러나
목사인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내가 네게 맡겨 준 교회를 잘 섬겼느냐?”고 물으시는 것(면접,시험)입니다.

“예, 주님 뜻대로 섬겼습니다.” 라고 대답 드릴 때,
“합격이다”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그 대답(합격)을 듣게 할 책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 지도자, 목회자님이시라면 꼭 읽으실 것입니다.
재직을 위한 필독서입니다.
신학생이라면 꼭 읽고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재학_목사님 #우리는_날마다_교회가_무엇인지_묻는다 #샘솟는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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