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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공간 건축 - 인문학으로 다시보는 공간
양용기 지음 / 크레파스북 / 2022년 4월
평점 :
당신의 성공을 위한 노하우!
[사람 공간 건축]을 읽고
책을 읽는 대상은 누구일까?
‘집 짓는 일에 대해 전혀 이론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 그 사람이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썼다.’ 라고 하는데,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나는 건축, 집 짓는 것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다.
당신의 성공을 위한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이 책은, 바로 성공을 위한 노하우는, 집짓기와 같다!
인문학에 관심을 두고 있는 나이기에, 이 책은 어렵지 않았다. 흥미로웠다.
걸음마를 걷고 있는 건축 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 🏡
기초와 기본을 무시한 부지런은 부실공사다.
이것은 추락으로 가는 인생의 바로 미터다!
역사와 함께 한 집 짓기!
역사를 따라가며 설명하는 건축 이야기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고대, 중세, 근대를 지나 미래를 내다보는 작가의 마음이 엿보인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따라가는 건축물은 더 실감이 났다. 박정희 대통령과 서울시장에 얽힌 아파트 이야기, 청계천 이야기, 하청으로 이어지는 계약으로 인한 부실공사로 무너진 건축물은 역사이다.
인생의 성공은, 🏡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즐거워 하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도 성공과 가까워져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루소의 주장처럼,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노력을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
동굴에서 비와 추위와 맹수를 피하던 인간이 동굴 밖으로 나왔다.
자연이 편안했다면 인류는 결코 건축을 발명하지 않았을 것이다(극작가 오스카 와일드).
그렇지만 자연과 영역을 공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인생의 성공은, 🏡 🏠
심리학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건축에도 심리학이 반드시 필요하듯이 성공을 위한 당신은 심리학을 가까이 하라!
건축에서 심리학의 가치는 아주 중요하다.
윈트턴 처칠은 “우리가 건물을 만들고 그 후에 건물이 우리를 만든다.” 라고 했다. 우리가 건축물을 만들었지만 그 건축물의 상태에 따라 우리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이를 다루는 것이 바로 건축 심리학이다.
인생의 성공을 위해, 철학적인 사고를 하라 🏡
철학이 있는 건축가는,
성공을 위한 당신의 철학은.....
먼저, 인간을 생각하는 건축가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전문 분야의 끝은 인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두 번째로, 수용하는 건축가
여기에서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다른 것을 수용하는 오픈 마인드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수용성이 더욱 요구된다.
인생의 성공은, 🏡
젊은이를 키우고, 젊은이가 주인이 되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라!
도시는 젊은이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들이 자신의 도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하며 젊은이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도시의 콘셉트이다. 그러면 다음 세대가 또 젊은이를 위한 도시를 준비할 것이다.
그렇다면 도시는 젊은이에게, 자유, 꿈, 미래 또는 도약할 수 있는 계획을 주어야 한다.
미래에 이 도시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젊은이가 꿈꾸고 그 꿈을 만드는 도시가 계속 젊어지는 것이다.
이야기가 있는 도시,
도시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야 한다.
파리는 자유로운 젊은이가 있고, 뉴욕은 자유로움이 있으며, 베를린은 역사의 아픔이 있고, 런던은 신사적인 풍요로움이 있다. 그렇다면 서울은 무엇이 있는가?
마지막으로,
인생 성공 노하우는,
'고민하라, 방법이 보인다' 🏡
팬데믹 이후, ‘새로운 시대, 새로운 건축을 고민하다’는, ‘단순히 농촌과 교외 지역이 단독 주택이 아닌 자연 속에서 서로 공유하는 새로운 생활의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건축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개인별 공간 확보와 기능 변화가 가능한 공간을 계획해야 한다. 그래야 비상 상황에 사무실과 상점의 운영이 멈추지 않고 자가격리나 재택근무를 통해 전염병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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