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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 신학과 인문학이 만나다
오형국 지음 / 글과길 / 2022년 4월
평점 :
칼뱅을 안다면 인문학을 만나라!
[칼뱅, 신학과 인문학이 만나다]를 읽고!
John Calvin, 신학교를 다니던 시절,
“존 칼빈”은,
“장 칼뱅”으로도 불린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문 해 보았다. ‘칼빈인가, 칼뱅인가?’
그러다 보니 존 칼빈에 대해서는, ‘엄숙한 경건주의자, 신본주의자’ 등의 모습만을
생각해 왔었다.
그런데 인문학이라니?
가당치나 한 건가?
‘인문학은 인본주의라고 배워 왔는 데....’
“존 칼빈”인지, “장 칼뱅”인지의 혼란 보다 더 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깨닫게 된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칼빈주의, 그것이 옳은가?
그렇다면 ‘존경받는 선교사 하비 칸(간하베) 교수가 한국에서의 오랜 사역을 마치고 떠날 때,
“한국교회, 칼빈주의 없습네다!”’라고 했을까?
칼뱅은 인문주의자였다.
칼뱅 자신의 인문주의적 성향과 그의 신학 속에 포함된 인문주의적 요소를 고려할 때 칼뱅은 16세기 프랑스 인문주의자의 한 사람으로 간주할 만하다.
추천사의 한 귀퉁이에 이런 글이 있다.
이 책은, “기독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진리를 갈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방법론으로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책을 읽게 되면,
‘하나님 중심의 신학자’였던 칼뱅은,
또한 인문주의자 였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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