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1-15  

쏠키, 뭐혀?
참, 오늘 토욜이지. 하던 일이 잘 안 돼서 그냥 좀 낙심하고 있었던 주말 오후야. 삼겹살에 쐬주 몇 잔 찌끌고 왔어. 옷이랑 머리에 괴기내가 잔뜩 배여서 ..근데, 지금.. 뭐해..? (이거 마지막 말투가 말여. 원조교제 들어가려는 아자씨처럼 어째 좀 느글거리지 않냐..쩝.)
 
 
soulkitchen 2005-01-1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고기내, 거 좋죠. 글고 성님, 으흐흐..성님이 또 좀 아십니다. 원래 들어갈 때 그렇게 들어가잖아요. 지금 뭐해? 뭐 입고 있어? 흐흐흐...참, 저흰 큰언니가 지난 주 금요일부터 와 있어서 또 방을 내주고 거실생활에 돌입했습니다. 우석이, 수희도 즈이 엄마 와 있다고 우리집에 자고 간대서 한 사흘 거실서 우글우글 모여 잤습니다. MT 온 거 같당게요. 이번엔 한 달쯤 있다가 들어갈 거예요. 그리고 이식 수술은 2월 21일로 잡혔고. 제가 막 긴장됩니다. 잘 되겠죠. 가끔 짬내서 들어오겄습니다...

비로그인 2005-01-19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됐어, 잘 됐어. 이식 수술 날짜도 잡히고 말야. 분명, 성공할 거야. 글고 한 달이라면 언니에겐 가족들과 좀 더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 심리적으로 안정도 찾을 수 있을 거 같고. 오랜만에 좋은 소식 들어, 기분 좋다.

비발~* 2005-01-19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 잘 될거야요. 오랜만에 날씨도 좀 풀린듯. 일어나니 어제보다 덜 추운 것 같아. 김지우던가? 날개 달아주기 싫다. 창비꺼. 그 사람 입심한번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