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2-21
비 올 거 가뜸... 어...쏠키...여긴 흐리흐리허니 봄비가 올 거 같구먼. 어제 대접으로 밥을 세 그릇- 한 그릇은 물에 말아, 한 그릇은 비벼서, 한 그릇은 맨밥으로 - 이나 먹고 잤더니 얼큰이가 되었어...주말인데 나오라는 놈 하나 없고...에이혀...오후에 한 타임 뛰고 오면...땡이고만. 근데 꼭 때찌고 구겨진 옷을 다시 입고 나가야만 하는 찜찜한 하루구만...왜 이러냐...인생이...아무튼, 기운들 내시고 -나만 내면 되는 거여? - 좋은 주말들 되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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