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 2004-02-17
골룸? 스미골? 아니, 아무리 애가 타도 그렇지 그 귀여운 조카들을 어데두고 또 다시 골룸으로 돌아왔는지? 복돌님은 브라질 님 멘트에 쫄아가지고 열씨미 보르헤스를 탐독하고 있을까나? 울 쏠키, 복돌님 같이 있었으면 했지~ 진심으로~ 정말정말 오랜만에 아이들하고 함께 외출했어요. 울 아들이 밖에 나가는 것을 원체 싫어하는지라... 정말 개벽에 가까운 사건이었다오... 오랜만에 알콜이 들어가니 알딸딸한 것이 오래는 못 있을 거 같넹. 모다 좋은 꿈나라에서 만나요~(이게 울 아이들 재울 때 쓰던 말이야요. 그럼 아이들은 이른바 격리불안이 사라지는 눈치더군. 엄마, 정말 꿈나라에서 만나는 거지? 엄마도 빨리 와~ 하며 얼른 꿈나라로 가려고 하더라고요...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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