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동요처럼 따라부를수 있어 더욱 흥겨운 책입니다.
우리 둘째가 외워서 보는 책이 몇권 되는데
조금 길지만 이책도 외워서 그림 보며 대충 맞춰 읽네요^^
하야시 아키코의 작품은 다 매력있고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워요.
우리 큰아이 돌때부터 사모은 책들입니다.
혼자 옷을 입으려는 아이의 모습이 참 사랑스러워요
물론 우리 아이들도 가만히 못있죠?^^
긴 스웨터 비슷한 아빠옷 가지고 와서 다 늘어뜨리네요.ㅜㅜ
하루일과를 낙서하듯 부담없이 정리한다.......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의도적이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습관을 잡아주는 프란시스 엄마의 태도에
박수를 보내며 한수 배워갑니다.
프란시스라는 소녀의 이름을 아이들으로 이름으로 바꾸어 읽혀도 참 재밌어요
아이들도 좋아하더군요
내용도 재밌지만
숨어있는 앵무새를 찾는 재미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상상력, 인지력, 수리력등을 동시에 만족할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