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개싸개 오줌싸개 국시꼬랭이 동네 3
김정한 그림, 이춘희 글,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국시꼬랭이동네 책은 나오는 책마다 참 정감있다.

옛 추억이 되살아는, 그래서 엄마인 내가 더 좋아하는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으리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고 일어나 보니 이불에 그려져 있는 지도를 ^^

그래서 엄마에게 혼도 종종 났지만 그것까지도 참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다...  

이 책에 영섭이를 따라오며 놀려대는 아이들의 가락도 참 정겹다.

"싸개싸개 오줌싸개,

 영섭이 고추 물총고추,

 영섭이 고추 샘물고추,

 영섭이 고추 풋고추,

 영섭이 고추 빨간 고추"

아~ 어린시절이 새삼스레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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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5-16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뚜벅이님은 그래도 소금얻으러 다니신 적은 없으세요?
전...흑흑흑...
9살에 소금 얻으러 간 적 있답니다. 으메...챙피한 거....

뚜벅이 2004-05-17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야 9살에라우~ 많이 챙피하셔야 되겄네요 =3 ==33
시상에나 지금의 서방님이 그런 사실 알고 계시나여? 애들은요? ㅋㅋㅋ
지는 소금 얻으러 다닌 기억은 없슴다.... 우리 언니가 그리 다니는 모습은 많이 봤어도 크크크

백설공주 2009-03-22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는 중1때도 소금 얻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저희 엄마가 아주 엄하셔서. 저는 중1때까지 밤에 잘 때 아주 가끔 실수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 엄마가 저 아랫도리 다 벗기고 키 씌워서 윗집,옆집,앞집에 소금 얻어 오게 하셨어요. 저는 그 때 가슴도 생겼고 음모도 조금 났었는데.윗집에 저랑 같은 반 남자애가 살고 있어서 그 애 앞에서 저는 저의 은밀한 부분을 다 보이고 말았습니다. 저는 너무 챙피해서 몇일을 밤마다 이불 뒤집어쓰고 울었던 생각이 나네요.

태양의제국 2009-03-23 13:00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님의 어머니 좀 심하셨네요.남자아이도 아니고 여자아이를 그것도 어린애도 아니고 가슴도 생기고 은밀한 부분에 털까지 난 중1씩이나 되는 딸을 아랫도리를 다 벗겨서 소금을 얻어 오게 하셨다니.그리고 같은 반 남자아이에게 님의 은밀한 부분을 다 보였다니. 님 무지하게 챙피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