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8 : 용안의 습격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8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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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변한 쿠키들을 구하기 위한 여정은 계속된다. 망고스틴맛 쿠키가 추방당한 이유가 밝혀진다. 바다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그대로 한 망고스틴맛 쿠키... 그 땐 이런 상황이 될지 몰랐겠지. 우리도, 어른도 여전히 실수를 한다.

과거에 기억을 잃었던 망고스틴을 위해 마을 사람들이 기억력 향상에 좋은 음식을 해준다.

-기억력에 좋은 음식을 알려준다.

망고스틴의 핸드폰이 바닷물에 빠져서 중요한 증거를 찾지 못한다.

-휴대폰이 바닷물에 빠졌을 때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나도 몰랐던 정보)

착한 쿠키 친구들은 망고스틴맛의 실수를 어차피 일어날 일이라고 넘긴다. 중요한 건 수련낙원섬으로 떠나는 것, 가서 소원 한가지를 빌어야 한다. 돌로 변한 쿠키들을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수련낙원섬으로 떠나는 건 예상대로 쉽지 않다. 해적이 나타난다. 냄새 나는 두리안 해적

-두리안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두리안 해적을 물리치니 바다뱀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바다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수련낙원섬에 도착한 쿠키 일행은 두리안 냄새로 후각이 둔해지는데

-후각 피로 현상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개구리를 만나 궁전으로 가서 비파를 들고 있는 신선을 만나 소원을 빈다. 돌로 변한 쿠키들이 다시 되살아난다. 일단 미션 클리어!!!

그런데 용감한 쿠키는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그 이상함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예상이 되고, 딸은 예상을 못하는데..... 다음편이 빨리 나오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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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3 : 하늘에 떠 있는 성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13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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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이제 내가 빠져들었다. 아이가 학교 가고 나서 도착한 책을 아이가 집에 오기 전에 단숨에 읽었다. 귀여운 쿠키들

이제 하다하다 치료사맛 쿠키가 나온다. 아픈 쿠키들을 치료해주는 근데 뭔가 좀 어설프고 엉뚱하다. 그래도 쓸만 하다.

용감한 쿠키는 폐허가 된 마을에서 나머지 친구들을 다시 만난다. 기쁨도 잠시 마을을 폐허로 만든 붉은 달 와플로봇의 공격을 받는다. 알고보니 쿠키들을 계속 납치해가려고 했던 거였다. 쿠키 일행은 붉은 달에 들어가기 위해 절벽을 올라간다. 그 사이 폐허 마을이 또 공격을 받고 남아 있던 뱀파이어맛쿠키가 그레이트 블랙 박쥐의 힘으로 붉은 달에 데미지를 입힌다. 그 덕에 붉은 달로 다 들어가게 되는데.... 붉은 달은 결국 바닐라왕국???

쿠키 하나하나 자신의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필요 없는 쿠키는 없다. 그러니 다 뭉치면 모든 위험도 다 해결할 수 있다. 어렸을 땐 이런 책을 많이 읽는데 왜 어른이 되면 서로 못 잡아 먹어 안달일까...

이 책에는 모험, 인성, 논리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은 딱 자르듯 구분지을 순 없을 것 같고,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무언가를 해나가는 힘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겠지. 게임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하는 것처럼, 영상을 보지 않아도 영상을 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런 책이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고맙다.

오늘도 자기 전에 쿠키런 킹덤 이야기로 잠자리 토크가 이어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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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글쓰기 - 초등부터 준비하는 수행평가 글쓰기 10대 전략
이현주.이현옥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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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준비하는 수행평가 글쓰기 10대 전략"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한 딸 아이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수행평가? 결과지 같은 걸 가져왔다. 1학기 학습한 걸 평가하는 거였는데 1학기 동안 학교 적응하면서 그 정도 하면 됐다 싶은 괜찮은 결과였다. 아직 1학년이라 글자를 적어야 하는 문제보다는 숫자를 적어야 하는 문제가 더 많았지만 곧 딸도 자신의 생각을 줄줄 써야할거다.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은, 이거 쉽지 않겠는데? 였다. 내가 이런 수행평가지를 받았다면 내가 알고 있는 답을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물론 수업 시간에 다 알려주고 평가를 한다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이 책에는 수행평가 글쓰기에 대한 10가지 전략을 알려주고 전략마다 실제 학교에서 나온 수행평가 샘플을 매우 다양하게 보여준다. 아, 이런 식으로 나오는구나. 아, 이런 식으로 평가를 하는구나. 아, 이런식으로 답을 써야 평가기준에 맞겠구나. 바로 알 수 있다.

"기억에 남는 일을 떠올려 자신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써 봅시다." 라는 질문에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 마무리를 할 것인가?

"국가 기관이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설명해보세요." 라는 질문에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 마무리를 할 것인가?

사람들이 무언가를 손에 쥐고 쓰는 행위를 잘 하지 않는다. 딸 세대는 더 그렇겠지. 그래서 더더욱 생각을 정리해 글로 쓰는 연습은 꼭 필요하다. 수행평가를 떠나서 말이다.

어쨌든 저자가 이야기하는 건 평가 기준에 맞게, 수업 시간을 충실하게, 맞춤법과 어법을 지켜서, 주제가 잘 드러나게, 다양한 경험을 녹여내고, (평가하는 사람이) 잘 읽히게, 창의적으로.... 궁극적으론 즐거운 글쓰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학년 딸 아이를 데리고 일기를 한 번 써봐야겠다.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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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도쿄, 1인가구, 월150만원 : 홀가분하게 즐기는 의식주
오쿠다이라 마사시 지음, 김수정 옮김 / 윌스타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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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도쿄, 1인가구, 월150만원

격식을 차리는 생활도 미니멀라이프도 아닌

새로운 삶의 태도와 생활방식의 제안


제목 어느 부분에서 끌렸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도 1인가구에서 끌린 것 같다. 나는 가질 수 없는 1인가구라는 수식어가 부러웠던 모양이다.

타인의 삶을 합법적으로 엿볼 수 있는 건 재미있는 일 중 하나다. 도쿄에 혼자 사는 25세 남자의 의식주는 어떨까? 표지에 담긴 사진만 봐도 정갈해 보인다. 군더더기가 없다. 이런 사진은 이상하게 힐링이 된다.

아침, 점심, 저녁을 나누어 자신의 삶을 설명한다. 아침을 직접 해 먹는, 심지어 밥도 빵도 스스로 가능하다. 여기서부터 저자가 멋져 보이기 시작했다. 점심은 영상을 편집하거나, 외부에서 들어온 일을 하다가 먹는다. 점심도 직접 해 먹는다. 저녁은 쉬다가 먹는다. 최대한 가볍게, 저녁도 직접 해 먹는다. 주부인 내가 봐도 경이로운 수준이다.

저자는 공간, 물건, 인테리어에 관심과 재능이 있어 보인다. 미니멀라이프도 좋고, 아껴쓰는 것도 좋고, 자급자족하는 것도 다 좋은데 내가 배우고 싶은 부분은 구매 전 물건에 대한 충분한 고민 과정과 구매 후 물건에 대한 적극 활용과 애정이었다. 애정을 가지고 물건을 쓰니 오래 쓰고, 고장이 나도 고쳐쓰니 물건이 길들여지고 연식이 생긴다.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것도 참 멋있어 보였다. 프리랜서도 워라밸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데 25세 청년이 일상의 루틴이 있고 이를 깨지 않고 지낸다는 것도 참 멋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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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내 사랑! - 잠자리 명상 이야기
수미 런던 김 지음, 로라 왓킨스 그림, 김선희 옮김 / 담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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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명상 이야기"


잠자기가 어렵다. 나도 어렵고 딸도 어렵고. 서로 다른 이유로 말이다. 나는 나이가 들어서, 아이는 더 놀고 싶어서?!

잠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다. 평균 수면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조금 덜 자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해도 된다는 사람들도 있고 있다.

개인적으론 넷플릭스나 인스타에 홀려 잠을 자러 들어가도 핸드폰을 놓지 않아 잠 들기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엄마도 이런데 딸에게 잠을 잘 자야 한다고 말하는 건 양심상 쉽지 않다.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자는 시간의 루틴을 만들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만나게 된 책이다.

잠자리 명상이라니, 명상 좋지. 그런데 아이와 함께 명상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의 잠 루틴을 만들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매일 밤 달이 떠오르고 별이 빼꼼 얼굴을 내밀면~

우리는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해요~

시작부터 귀엽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연습도 한다. 몸에 힘들 빼고 가슴에 손을 얹는다. 우리는 오늘 얼마나 친절했나요? 라고 첫 질문을 한다. (개인적으론 이 부분을 감사한 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 다음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구를 말해본다. 이 문구는 책을 통해 확인하시는 게 좋겠다. 그러다 보면 저자는 아이가 명상을 이끌어가보겠다고 한다면 가장 성공적이라고 이야기 한다.

사실 잠자리 토크는 언제나 빠지지 않는다. 오늘 어땠어? 학교에선 어땠어? 오늘 힘든 건 없었어? 엄마한테 이야기해줄 건 없어?.... 하다보면 질문도 대답도 형식적이게 되는데 이젠 이 책에서 알려준 잠자리 명상으로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밤이 빨리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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