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아라비스 > 1만원에 즐기는 외국음식

외국 음식점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외국 음식점은 외국인이나 그 나라에서 요리를 배운 사람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보다 정통에 가까운 맛을 볼 수 있다. 이제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된 것. 먹어보고는 싶지만 부담스런 가격 때문에 망설여지는 외국 레스토랑. 하지만 1만원 내외로 훌륭한 이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도 있다. 가격 대비 만족도 최고인 곳만 엄선한 Best Restaurant.




터키 요리사가 직접 만드는 케밥 전문점. 살람은 꼬치구이인 쉬쉬케밥을 주메뉴로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익혀서 기름을 쫙 뺐기 때문에 담백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터키 음식에는 특별한 향신료가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살람은 터키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
Turkey Food is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터키 음식은 케밥이다. 케밥이란 얇게 썬 고기를 꼬치에 끼워 불에 장시간 구운 뒤 칼로 다시 얇게 썰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구

운 고기를 토마토 소스나 요구르트와 함께 먹는다. 유라시아에 속해 있기 때문에 유럽이나 호주 등 여러 국가에 퍼져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원래 정통 케밥은 양고기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 그러나 돼지고기나 닭고기로 만들기도 한다.
메뉴 아다라키 케밥 7천원 위치 이태원 이슬람 사원 옆 문의 02·793-4323



퓨전이 아닌 정통 인도네시아 음식점. 인도네시아인이 직접 자국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다. 인도네시아 음식 자체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편이기 때문에 굳이 요리를 변형시키지 않아도 된다고. 정통의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향신료를 본국에서 직접 공수해온다. 재작년에 오픈했으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므로 평일에도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
Indonesian Food is 인도네시아에는 향신료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향신료가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태국

음식보다 조금 더 순하고, 덜 기름지다. 또한 전체적으로 맵고 단 것이 특징. 인도네시아 또한 한국처럼 쌀을 주식으로 하지만 특별한 반찬이 발달되어 있지는 않다. 오이, 당근 등을 식초에 절인 아차르라는 밑반찬이 전부. 해산물 요리가 발달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메뉴 나시고랭 8천원, 기도가도 6천원 위치 해밀턴호텔 옆 KFC 골목으로 직진 후 왼쪽 끝 문의 02·749-5271



태국 쌀국수 전문점 타야. 맛은 베트남 쌀국수와 거의 비슷하지만 이곳에는 볶음 국수와 특유의 태국 소스가 있다. 태국 음식은 본래 매콤하면서 향이 강하지만 타야의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강한 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곳과 베트남 쌀국수 집을 가르는 기준은 태국 특유의 소스 남뿔라. 남뿔라는 일종의 멸치 액젓이다. 모던한 식당 안에는 부부가 태국에서 직접 찍어온 사진이 진열되어 이국적인 멋을 더한다.
Thai Food is 태국인의 주식은 면류. 면발이 얇은 한국식

국수 외에 수제비처럼 뚝뚝 끊어지는 국수, 폭이 3cm 이상인 넓적한 국수 등 면의 종류가 다양하다. 태국 음식에는 정향이라는 향신료가 빠지지 않는데 우리의 고춧가루에 해당하지만 향이 매우 강해 처음 접한 사람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메뉴 볶음 국수 5천원, 태국 물국수 5천~6천원 위치 압구정동 맥도날드 뒤 두 번째 골목 문의 02·540-1186



만화가 김준희 씨가 경영하는 이탤리언 레스토랑. 이곳은 이탈리아 요리 학교인 IPCA에서 교육을 받고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이탈리아다운 음식을 만든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피자는 프루슈토 코포 피자. 익히지 않은 이탈리아 정통 햄을 갓 구운 피자 위에 얹어서 먹는다. 정통 이탈리아 음식점이지만 딱딱한 레스토랑이 아닌 편안한 가정집 같은 분위기이다.
Italian Food is 이탈리아 국기인 삼색기에서 녹색은 전 국토에서 수확되는 올리브, 흰색은 생크림, 붉은색은 토마토

를 나타낸다고 할 정도로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음식에는 이 재료들이 들어간다. 여러 개의 독립국가로 분리되었던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나폴리, 베네치아, 시칠리아 등 지역별로 고유의 음식이 다르다.
메뉴 피자 1만2천~1만5천원 위치 홍대에서 신촌 방향으로 50m 문의 02·337-5461



국내 최초의 그리스 음식점 기로스. 기로스는 그리스의 대표 음식으로 그리스식 케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 터키 케밥에 비해 싸 먹는 빵인 피타 브레드의 두께가 두껍다. 또한 로즈메리, 타임, 버진 등의 허브 향신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자극적이지 않다. 캐나다에서 그리스 식당을 운영했던 요리사가 만들기 때문에 정통 그리스 음식이라기보다는 서구화된 그리스 음식을 선보이는 곳.
Greek Food is 햄버거만큼이나 그리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기로스이다. 그리스 길거리에는 기로스 식

당이 포장마차처럼 쭉 늘어서 있으며 간단하게 한끼를 때우기 위한 사람들로 매번 붐빈다. 기로스 외에도 산양유로 만든 페다 치즈, 고기를 꼬치에 끼워 구운 수불라키 등의 음식이 있다.
메뉴 기로스와 감자 샐러드 3천9백원 위치 이대 정문에서 럭키아파트 쪽
문의
02·312-2246



몬소는 주방장부터 서빙하는 사람까지 모두 몽고인이다. 이곳에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몽고 만두. 한국의 만두는 고기와 야채를 섞어서 만들지만 몽고 만두는 쇠고기와 양고기로만 만든다. 흥미로운 메뉴 중 하나는 수태차. 차의 일종이지만 녹차나 홍차와 달리 우유로 끓이는 차이다. 처음 먹어본 사람은 익숙지 않아 거부감이 들지만 몇 번 마셔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Mongol Food is 몽고 음식은 유목국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우선 대부분의 음식을 고기로 만든다. 또한 농사를 짓

지 않기 때문에 향신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 조리법도 한정되어 있으며 양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여러 가지 양념이나 조리법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게 아니라 재료에 따라 메뉴가 달라진다.
메뉴 호쇼리(반달 모양의 튀김만두) 6천원, 호르혹(양고기 야채 찜 요리) 4인분 기준 2만원 위치 어린이대공원 파리바게뜨 옆 문의 02·2205-2015
 



한국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티베트 음식이 있는 곳. 짬뽕같이 생긴 툭파와 티베트 전통차인 수위지차를 먹을 수 있다. 수위지차는 티베트 사람들이 하루에 스무 번도 넘게 마시는 일종의 버터 티. 이곳은 전통 티베트 요리 전문점이라기보다는 티베트 분위기의 주점이라는 설명이 더 알맞다. 두 가지 티베트 메뉴를 제외하고는 일반 한국 음식을 팔기 때문. 하지만 티베트에서 직접 가져온 부적이나 모자 등 티베트 전통 소품으로 꾸며놓은 식당은 볼거리가 가득하다.
Tibet Food is 티베트의 주식은 미숫가루 같은 곡물 가루

를 물에 타 먹는 것이다. 특별한 요리 없이 곡물 가루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티베트 음식은 전체적으로 한국 음식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한국의 수제비와 똑같이 생긴 텐툭. 감자와 호박, 수제비 반죽을 말간 국물에 끓여낸 것까지 똑같다.
메뉴 툭파 6천원, 수위지차 4천원 위치 인사동 갯마을 밀밭집 골목
문의
02·3788-9429
 



토티아나 파이타 등의 멕시코 음식은 우리에겐 낯선 이름이 아니다. 그동안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든 쉽게 볼 수 있던 메뉴이기 때문.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의 멕시칸 요리는 정통이라기보다는 미국식에 가깝다. 이곳 까사마야에서는 코스타리카와 멕시코 등 남미에서 오래 공부한 주인이 주방을 직접 지휘하기 때문에 정통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타코, 케사디야 등 30여 가지의 메뉴가 있다. 멕시코에서 직접 사온 여러 가지 소품들을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Mexico Food is 멕시코 음식의 3대 재료는 옥수수와 콩

그리고 고추이다. 멕시코인의 주식도 옥수수로 만든 토티아. 일종의 옥수수 전병으로 여기에 고기나 야채 등의 요리를 싸 먹으면 타코가 된다. 멕시코는 태국, 한국과 함께 3대 매운 음식 국가로 알려져 있을 만큼 고추를 많이 사용한다. 심지어 멕시코 고추의 종류는 50여 가지에 이른다.
메뉴 타코 6천원, 케사디야 6천원, 정식 1만~1만5천원 위치 씨네씨티 골목에서 약 80m 직진 문의 02·545-0591
 



이란 카레 전문점 페르시안 궁전. 10년 동안 한국에서 산 이란인 카풀 씨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그는 구하기 힘든 이란의 향신료를 이슬람 사원에서 직접 가져와 카레를 만든다. 이란 카레는 인도식 카레보다는 덜 자극적이며, 칠면조나 닭고기 등을 넣어 만든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이란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 만드는 데 2~3년 정도 걸리는 수공예 양탄자와 여러 가지 이국적인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Persian Food is 이란은 땅이 넓기 때문에 육류부터 해산

까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이 고루 발달했다. 우선 이란의 주식은 밀가루를 얇게 구워 만든 빵인 난. 모든 중동 지역의 주식이기도 한 이 빵에 가볍게 버터나 잼을 발라 먹기도 하고 커리 등의 각종 음식을 싸서 먹기도 한다. 가장 대중적인 음식은 코라쉬트라는 커리류. 약간의 고기와 콩, 곡물을 함께 넣고 끓인다.
메뉴 페르시안 정식 2인 1만8천원 위치 성균관대 정문 맞은편 문의 02·220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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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ist000 2004-02-03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은 있는거니?? ^^;;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해 불평할 생각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2.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은 너희들이 무엇인가를 성취해서 보여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

3. 대햑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연봉 4만달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말라.

4. 학교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 나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느껴봐라.

5.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히자 마라. 너희 할아버지는 그 일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6. 네 인생을 네가 망치고 있으면서 부모 탓을 하지 마라. 불평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 교훈을 얻어라.

7. 학교는 승자나 패자를 뚜렷이 가리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사회 현실은 냉혹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8. 인생은 학기처럼 구분돼 있지도 않고 여름 방학이란 것은 아예 없다. 직장에서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9. TV는 현실이 아니다. 현실에서는 커피를 마셨으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

10. 공부 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한테 잘 보여라. 사회 나온 다음에는 아마 그 '바보' 밑에서 일하게 될지 모른다.

--- 2004년 1월 말 빌 게이츠가 마운틴 휘트니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내용, 「Metro」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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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향해 가다가도, 우리는 목표가 무엇이었는지를 잊곤 한다. 그것이 바로 인간이 가장 자주 범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핵심 인재와 일하는 기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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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서 그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그대는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폴 발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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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스토리..

* <국화꽃 향기>....주인공들이 대학 시절에 찾던 서점. 부산 보수동 헌책방 골목의 어느 서점이라고 하던가.

* <노팅 힐>....윌리엄 대커(휴 그랜트)는 여행전문서점을 운영하는 소심한 성격의 이혼남. 어느 날 이 작은 책방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이 방문하고....런던 노팅힐의 포르토 벨로 거리에서 촬영되었는데, 휴 그랜트가 운영하던 여행 서점 'Travel Book Co.'는 실제 서점 'The Travel Bookshop'을 모델로 만든 세트장. 각본을 맡은 윌리엄 커티스가 그 서점에 죽치고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1940년에 만들어진 '모퉁이 서점'이라는 영화를 리메이크했다던가.

* <4월 이야기>...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거의 매일 '무사시노도'라는 서점에 가서 책을 사던가.

* <데스페라도>....부초 일당의 비밀 아지트를 작살 낸 마리아치(안토니오 반데라스)는 큰 부상을 입고 피신한 서점에서 여주인 카롤리나(샐마 헤이엑)와 사랑에 빠지지만, 서점은 부초의 부하들에 의해 작살이 나고... .

* <화이트발렌타인>....주인공 박신양의 서점을 전주시 교동에 오픈세트로 지었다고 하던가. 전지현도 서점에서...... .

* <아름다운 세르쥬>....끌로드 샤브롤 감독....서점과 책이 중요한 소재.

* <유브갓메일>....작은 서점 주인과 큰 서점 주인의 러브스토리.

* <러브레터> 진가신 감독....작은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이혼녀 헬렌이 수취인 불명의 연애편지를 발견하고,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람이 누굴까 궁금해하던 중에 연하의 쟈니가 접근해 오고..... .

* <밀애>....여자 주인공 미흔(김윤진)의 남편이 경영하는 서점. .경남 남해를 배경으로 하지만 남해 읍내에 적당한 서점이 없어서 비교적 가까운 도시 진주에 위치한 송강서점을 촬영지로 택했다던가.

* <인생은 아름다워>....서점을 운영하며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던 귀도 가족에게 찾아 온 역사의 풍랑.

* <파리의 연인>....오드리 헵번 주연의 The Funny Face. 오드리 헵번이 서점 점원으로 근무를 하고, 프레드 아스테어가 사진작가로 나온다. 프레드 아스테어가 서점에서 책을 찾는데, 오드리 헵번이 사다리를 놓고 꼭대기에 올라가 책을 찾아 내려오는 모습을 본 아스테어가 당신은 모델을 하면 좋겠다고 하니까, 오드리 헵번이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모델을 할 수 있겠느냐고 사양을 하고... . 이 영화는 앙드레 김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라는 전설이 있다. 이유인 즉, 오드리 헵번이 실제로 지방시 의상을 입고 출연하는 데, 무려 50여 '작품'이나 등장하기 때문이라나.

* <84번가의 연인>...앤소니 홉킨스, 앤 벤크로포드...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편지를 통해 이어진 작가와 서점 종사자 사이의 우정의 기록. 동명 서간집 <채링크로스가 84>를 영화로 만든 것.

* <나쁜 남자>....서원이 서점에서 책을 한 페이지 찢는 장면....지갑을 훔치게 되는 장면.

* <스모크>....폴과 라시드가 서점에 가고, 그 곳에서 점원 에이프릴을 만나고.... .


출판사를 배경으로 하거나 주요 인물이 출판계 종사자인 영화도 적지 않지만, 우선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 본다.

* <친니친니>에서 장국영이 출판사 편집장 역으로 나오던가? 가장 아름다운 남성 편집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

*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주인공들은 같은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휴 그랜트가 장국영과 대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남성 출판인'?

* <질투는 나의 힘>.....질투의 현장이 되는 출판사.... .

* <나의 사랑 나의 신부>.....작가를 꿈꾸며 출판사에서 일하는 영민(박중훈)과 그의 아내 미영(최진실).

* <울프>...가장 으스스한 편집자....잭 니콜슨...늑대에게 물린 뒤 초인적인 편집 능력을 발휘한다.



다음은 도서관이다.

* 이와이 슌지의 <러브레터> 역사는 학교 도서관에서 이루어진다?

* 에코의 <장미의 이름>....동명 영화......책, 도서관, 독서.....

* 장예모의 <영웅>에 나오는 진시황제의 라이브러리던가? 죽간(竹簡)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장 현란한 '도서관 파괴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

* <로렌조 오일>....주인공의 연구 및 조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곳으로 나오던가.

* <쇼생크 탈출>....교도소 도서관을 빼놓을 수 없다.

* <러브스토리>.....래드클리프 대학도서관에 간 올리버가 제니퍼와 다투는 장면.

*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사랑의 메모가 오가는 도서관....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도서관에서 키스를.

* <세븐>...모건 프리먼이 도서관에서 단테의 신곡 등 자료를 찾을 때 흐르는 'G 선상의 아리아'.

* <해리 포터>....샐리 모트모어(핀치 부인)가 도서관 사서.

* <프라이멀 피어>...피살자 가슴에 새겨진 B-32-156이 교회 지하 도서실에 있는 책 '주홍글씨' 156페이지의 밑줄쳐진 구절을 상징한다.

* <접속>....수현(전도연)이 룸메이트 희진(도서관 사서)을 도서관에서 기다리는 장면. 장소협찬 '중앙대 안성캠퍼스'인 걸 보면, 그곳 도서관이 아닐까 하는 추측. 희진의 애인 기철(김태우)이 말하기를 "지식은 머리 속에 쌓는 건데, 그걸 들었다 놓았다 하니 아프지." 나름대로 그럴 듯한 대사?

*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도 도서관이 중요하게......

* 학교를 배경으로 한 <여고괴담>의 학교 도서실.....거미줄투성이에 귀신 나오기 딱 좋은 도서실....영화 속 장면만은 아닐지도.

* <인디애나 존스>의 도서관.....고색창연

 

--- 이파리네서 리베로가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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