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무메의 여름에 이어 즐겨 읽고 있는 책. 세진씨 땡큐~
문제 있는 팀장이 리더십에 대해서 배운다. 뭐 이런 많고 많은 리더십 우화 중의 하나.
우화치고는 나쁜 편은 아니다.
오호. 제목은 열라 유치하고, 진행방식도 유치한데... 내용은 생각보다 깔끔하다.
우선은 저자 약력이 재미있다. 일본 아마존 담당자였다지 않은가!
지하철에서 읽기 좋은 책에 강추~
처절한 적금 인생기. 다 좋다구... 근데 나는 달걀 하나로 하루를 보네고. 투잡, 쓰리잡을 하고, 영양실조로 2년에 다래끼가 20번 넘게 나면서까지 돈 모으고 싶진 않네...
"게임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오직 하나, 나와의 게임 뿐이다."
자신만만. 좀 재수없긴 해도 그 정도로 당당하면 인정해줘야지. 멋지긴 하다. 근데 너무 출판 외 작업을 해서 맘에 안든다. 17살짜리 아들 얘긴 왜 갑자기 터진 건데? 쳇... 책도 팔고, 이젠 광고도 하고. 너무 노련해서 싫다.
꾸준히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해냄의 월척?!
일과 삶의 균형, 그리고 멘토링이라는 개념을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잘 풀어낸 것 같다. 여성부에서 명예멘토로 선정했다고 하던데, 그럴 만 한 인물인 것 같다. 남편 잘 만난 여자라고 해도 될 고 같다. 이 남편, 멋지다.
주말에 비디오로 봤다. 오빠는 그렇다고 그러는데, 정말 칼로 잘린다고 저렇게 피가 폭포수처럼 솟구칠까? 나는 아닐 거 같은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