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산 책을 이제사 ㅠ.ㅠ 다시봐도 귀엽다. 소설책으로 보니 그 수다스러움이 생각보다는 더 귀엽게 여겨지더군요. 가장 주인공에 대한 생각이 바뀐 건 마릴라 아주머니... 생각보다 사랑스러운 아주머니였다. ^^

 

그럭저럭... 역시 요리만화는 좋단 말이지...

 

 

네가 없는 낙원이란 제목에 반하고... 내용과 주인공에 반하고... 그림체에 반하고... 세진씨 땡큐~

 

 

아. 5권 마지막 부분을 보니 참을 수가 없다. 빨리 6권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그래도 진행속도가 빠른 편이라 이우혁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다. 진행 속도가 더디면 전권 뒷부분 내용이랑 연결도 힘들었을텐데 말이지... 이우혁님 귀여니 때문에 열받지 마시고 6권 멋지게 마무리를!

 

올해 건진 작가는 역시 가네시로 카즈키다. 책 나오자 마자 한번 읽었지만, 편집부를 다 돈후 다시 독점! 다시 읽어도 좋구나 ㅠ.ㅠ 나는 순신과 아기 팬~

 

 

편집부에 만연하고 있는 '단기기억상실증'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든 것이 찝적 리스트입니다. 원래 모두 싸이월드에 만들었던 것이나, 따로 들어가기 귀찮아서 안 들어가다가 몇일만 지나버리면 그 일주일치 조차도 번번히 기억을 못하더라는... 지난 주것도 쓰려고 기억을 해보려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월요일에서 목요일에 읽은 책은 다 까먹었더군요...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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