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근길에 읽는 무가지 광고를 보고 피식 웃어버린 제목이다.
[날아가는 비둘기 똥구멍을 그리라굽쇼?]
인터넷 서점에서 확인해보니 디자이너들의 애환,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뭐 그런 내용인 듯하고, 미리보기로 잠깐 내부를 보니 꽤 재미있어 보인다.
물론 '사야겠다'고 결심하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지만-_-;;
기회가 되면 한번 봐야겠다.
2.
서점에 갔다가 눈에 띄어서 슬쩍 훑어본 책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의 진행자 중 한명인 팀 건이 쓴 스타일북이다.
내용은 요약하자면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옷차림이 가장 멋지다'인 듯하다.
옷차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좀 지루한 책일 것 같고
평소 옷차림에 투자하는 시간이 짧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3.
서점 가면 항상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 많지만,
지갑은 한계가 있어서 구경만 잔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