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엔 너무 피곤해서 11시쯤 잠자리에 들었다.
그래도 한가닥 양심은 있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회사에 가 밀린 업무를 하리라 다짐하면서....

오늘, 눈 뜨니 8시.
7시에 맞춰놓은 알람소리...얼핏 들은 것도 같은데 기억이 없다.
머리를 감을까 말까 고민하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감고
결국 5분 지각했다.

조금 전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니 눈밑 다크써클이 3센티는 족히 되어 보인다.
8시간 숙면한 얼굴이 아니라 날밤 새서 일한 얼굴이네.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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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12-06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가 가까와요???
8시에 일어나 머리감고 갔는데도 5분밖에 지각을 안하시다니!!
아님 되게 빠르신가보다~, 화장도 하셨을텐디????
전 넘 느려요~. 뭐든지 꾸물꾸물~ㅎㅎㅎ

왜 그리 피곤하실까나????보양식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용???

보석 2007-12-07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시 10분에만 나가면 지각 안 하니까 회사가 가까운 편이죠.^^ 게다가 화장을 안 해서 준비하는 게 빠르기도 해요. 그렇잖아도 요즘 너무 피곤해서 보양식을 먹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