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란 동네에 그럭저럭 정붙이고 지낸 것도 1년이 다 되어간다.
네이버 블로그를 닫은 이후 관심도 없던 블로그질을 새삼 다시 시작한 것도 얼추 반년이 되었다.
가끔 들러 책만 살 때는 몰랐는데 서재를 들락거리다보니
내가 애초에 왜 여러 인터넷 서점 중 알라딘을 외면하고 다른 곳을 애용했는지 기억이 되살아난다.
망할놈의 스피드..-_-
유독 여기만 이렇게 지랄맞게 느린 이유를 모르겠다.
방금도 즐찾 해놓은 서재의 글을 보려다 심정만 상했다.
서재뿐만 아니라 메인화면조차 뜨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 서점보다 길다.
그래서 책 보려고 들어왔다 다른 서점에 가는 일도 종종 있는 일이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다른 서점들이랑 구성이 특별히 다른 것도 없는데.
덧:
불평하려는 걸 눈치 챘는지 메모장에 글 쓰고 옮기려는데 내 서재도 안 열린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