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에 커피 넣고 설탕을 넣으려고 보니 설탕이 없다.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떨어진 기억이 난다.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그냥 꿀 넣어서 먹었다.
 맛은...커피냄새랑 꿀냄새가 미묘하게 섞여서 난다.-_-;;
 먹을 만하다.

*집에 오는 길에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속옷가게가 생겼다.
 구경하러 갔더니 마음에 드는 게 있는데 그게 제일 비싸다.
 특가상품이 저렇게 많은데 왜 마음에 드는 건 항상 정가판매하는 비싼 상품인지.

*퇴근 길에 고기집 앞을 지나는데 고기 냄새가 심금을 울린다.
 조만간 한번 먹으러 가야겠다.

*일하기 싫어 죽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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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9-19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탕넣은 커피보다 피부엔 더 좋지 않을까용???ㅎㅎ

저두 오늘 애기옷사러 백화점엘 갔드만
제가 사고싶은건 정가 판매드만요!!
그 사람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겠어요!!

암튼 기운내시고, 일은 하기 싫어도 하세요---경험자로서,,,

근데 거긴 비와요????

보석 2007-09-20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향이 미묘해요.^^; 그리고 세일하는 가게에 가면 항상 제가 고른 옷은 세일 안 되는 이번 시즌 상품이죠. 그 사람들이 호락호락 당할리가 없죠. 흑. 서울은 오늘 계속 비가 오락가락했는데요. 정확하게 여의도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