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잠자리가 바뀐 탓에 깊게 자질 못해 새벽에 꼭 몇 번씩 깬다. 게다가 이 동네 쓰레기 수거차는 왜 새벽에 다니는데! 전에 살던 동네(그래봐야 멀지도 않구만)에서는 늦저녁에 다니더니. 설상가상으로 창이 동향인지 새벽부터 너무 훤하다. 하루종일 눈이 빠질 것 같은 기분. 책상에 엎드려서 좀 자고 싶은데 그것도 여의치 않음. 살풀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 38% 그래도! 내일은 토요일이다..토요일..토요일.... 집에서 쉴 테다..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