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이사란 걸 처음 했다. 그것도 돈 좀 아껴보겠다고 포장이사 대신 일반이사를 했다가 고생 고생. 이사 당일에는 어찌나 정신이 없었는지 돈 찾으러 은행 갔다가 배가 고파서 들어갔던 버거킹에서 점원에게 "빅맥세트 주세요."해버렸다.ㅜ_ㅜ 점원이 놀라서 "예?" 하기에 그제서야 눈치채고 "와퍼세트 주세요." 하고 바꿨지만.... 이사란 사람의 혼을 빼놓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