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tea 2003-11-03  

찬타님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은 출근하는데 바람이 몹시 많이 불더군요... 바람의 세기만큼 춥지는 않았지만...
지난주는 교육을 너무 많이 받아서...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팀장님이 내주신 숙제를 대충 마무리 해놓고(언제 불려가 불호령을 맞을지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바빠서 들르지 못했던 서재도 가보고, 글도 남겨보고 합니다.
찬탐님 서재는 와서 독서일기만 보고 가고.. 드디어 오늘 맘을 먹고 글을 남깁니다...
음... 아래 글을 읽다보니.. 출판사 다니시는 것 같은데...
어느 출판사냐고 여쭤도 실례가 되는 것은 아닌지.. ^^

<메모의 기술>이라.. 꼭 기억했다 읽어봐야겠네요..
나이가 먹을수록 기억력이 나빠져서.. 적지 않으면 안된답니다...

찬타님 얼마 안남은 가을 마음껏 만끽하세요.. ^^
 
 
찬타 2003-11-03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모의 기술> 저는 재밌게 읽었어요.. 대부분의 실용, 자기계발 책들이 별 얘기 아닌 것들을 설명 듬뿍 담아 지루함 때문인지 제목 훑고 서두 부분 쬐끔 읽다 끝내기 일쑨데.. 이 책은 마치 메모에 약간의 설명만 덧붙여 만들어낸 책인 듯 내용이 꽤 컴팩트하네요..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내게 도움이 되는 책, 읽고 나서 뭔가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만드는 책은 좋은 책이라고 딱지 붙이기로 했어요.. 실론틴님에게도 돔이 되길..
& 제 소속은 님 방명록에 적어 놨어염~
그럼 즐겁고 유쾌한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