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수학 1031 초등 2-2 개념서 (2016년용) 초등 생각수학 1031 (2016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에 관한한 아이들의 수준은 아이들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하다. 수학의 영역이 다양한만큼 아이들의 곤란도도 참 다양하다. 어떤 아이는 도형을 어려워하고 어떤 아이는 연산을 어려워한다. 수학을 잘 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전 영역에서 곤란도를 보이는 아이도 있다. 그래서 참고서라는게 필요할 때가 많다. 한 학년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서 자신이 모르는 영역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전반에 관한 개념을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러한 개념중심 문제집은 참으로 옳은 방향이라 하겠다. 수학에는 단순한 연산뿐만아니라 도형, 측정 등 여러 영역이 존재하고, 그에 관한 개념이 확실하지 않으면 심화는 커녕 이해도 어려워진다. 특히 2학년 수학은 많이 어렵지는 않지만 풀어보며 연습하지 않으면 힘들어지는 영역이다. 


총 6단원으로 나누어져 있어 아이가 어려워하는 분야를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한가지 팁을 더하자면, 아이들이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규칙찾기 단원이다. 반복되는 규칙을 찾는다는 개념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아이들이다. 눈에 확실히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잘하는 아이들도 문제를 풀어보며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의 강점은 문제 수가 많이 않으면서도 다양한 유형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여러 서술형 문제가 눈에 띈다. 앞으로의 수학은 숫자에서 벗어나 과목 통합적인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러한 문제 풀이식에서 벗어나는 문제들을 많이 접해봐야할 것이다. 


또한 보기 편한 레이아웃도 강점이다. 올컬러이면서 화려한 색채는 적어 눈에 피로도를 줄이며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좋았다. 학습량이 정해져 있어 공부하는 맛을 느끼게 한 점도 참 좋다. 측정 분야에 어려움이 있는 2학년 학생이라면 한번 접해볼 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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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1 - 우리는 정말 직장을 잘 알고 있는가? 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1
황진규 지음 / 북마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정말 해보고 싶은 한 마디. "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참 제목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인들이 정말 하고 싶은 말 아닐까. 이 책은 저자가 회사에서 겪은 일들과 회사를 관두게 된 이유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왜 그만 두었어야 하는지, 찬찬히 읽다보니 내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개인의 양심은 있어도 집단의 양심은 없다는 말이 있다. 기업이 딱 그 짝이다. 어떻게 하면 노동자들을 착취할까 고민하는게 기업의 생리인 것 마냥, 저자가 당한 일들은 참으로 억울하고 화가 나는 일들이었다. 더욱이 기업의 앞잡이가 되어 후배들을 괴롭히는 상사이야기에는 찬물 한 잔 마시지 않고는 읽을 수가 없었다. 특히나 내 친구들도 그런 일을 겪었기에 더욱 공감이 갔다. 

 

 

직장의 주인에게 가장 유용한 약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이라는 일종의 죄책감 같은 윤리의식을 심어주는 겁니다.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그 윤리의식을 직원들에게 일단 심어주기만 하면 일은 다 해결됩니다. 그러면 직장인은 A4용지 한 장도 아껴 쓸 것이고, 밤 12시까지 야근하고도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불편한 죄책감을 느끼게 될 테니까요. 주인이 원하는 윤리의식을 직원들에게 주입할 수만 있다면 주인은 복잡한 약관 없이 직장이라는 렌터카를 빌려주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쥐어짜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됩니다. 주인 입장에서는 얼마나 좋은 장치입니까? 



주인의식이라는 죄책감. 내가 잘못했나하고 스스로에게 죄를 심어주는 죄책감때문에 참 많은 시간을 힘들어하였다. 알고보니, 죄책감은 기업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하게 사원을 이용해먹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분명, 힘을 주고 배려하는 회사도 있을 것이다. 그런 회사라면 정말 애정을 가지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겠지만, 그러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모든 이들에게 아래와 같은 말을 하기 위해 책을 쓴 것이다. 



직장 생활에서 전문가가 되고 인정받으면 행복할 것 같으신가요? 단언컨대 아닙니다. 원치 않는 전문가가 되는 것은 분명 자신과 가족의 밥벌이는 챙길 수 있게 해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인생의 전부이던가요? 그렇게 살다가 죽어도 상관이 없으신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길지 않은 인생, 기왕 전문가가 되려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늦기 전에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 일을 왜 하고 있지? 내가 원하는 삶이 이것인가? 이 분야가 바로 내가 원하는 전문가의 길인가?라고 말이다. 수첩에 써놓고 몇번이나 되뇌고 싶은 글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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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게스트 하우스 신청합니다.^^ 너무나 예쁜 게스트하우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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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ladin.co.kr/dbfans/7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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