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의 일화를 읽으면서 늘 물음 많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별게 별게 다 궁금하네, 이런 핀잔만 받다가 누군가 저처럼 궁금해하는 질문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이 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네요. 철학적 물음이라는 것이,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내 삶에서 언제든지 일어나는 일이고 그런 물음을 충족시키면서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꼭 읽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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